((독후감-강추)) 이것이 바로 인문학이다 - 이중텐 교수
- 최초 등록일
- 2017.08.04
- 최종 저작일
- 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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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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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관리가 되거나 정사에 참여하는 데 준비와 생각, 그리고 책략을 갖고 있었다.
공자는 관리가 되는 것, 목숨을 보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원칙을 굳게 지키면 손해 볼 일이 없다는 관점을 갖고 있었다. 어떻게하면 그렇게 되는가? 공자는 우선 ‘위험한 나라에는 들어가지말고 혼란한 나라에는 살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다음으로 ‘나라에도가 있을 때는 말을 정직하게 하고 행실은 정직하게 하며, 나라에 도가 없을 때는 행실을 정직하게 하고말은 공손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왜 행동이 정직해야 하는가? 행동이 정직하지 않으면 군자가 아니기때문이다
왜 말은 신중히 해야 하는가? 신중하지 않으면 이치를 따지지 않고제멋대로 구는 집권자의 화를 돋우어 큰 화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칸트) ‘말은 진실되게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진실을 말할 의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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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노나라 계강자에 말한 정견
‘제후든 대부든간에 모두 백성이 적음을 걱정하지 않고 고르게 분배되지 못함을 걱정하며, 간난함을 근심하지 않고 나라의혼란을 근심한다고 한다. 고르게 분배되면 가난이 없고 모두 화목하면 재물이 적음이 없으며, 안정되면 위태로움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공자가 말한 균은 ‘균등’이아니라 ‘균형’의 뜻이다.균형이란 각기 다른 신분, 지위, 계급, 명분에 따라 분배한다는 것이다. 캉유웨이가 ‘논어주’에서 말한 각자 분배된 만큼 얻는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 말해서 등급이 가장 높은 사람은 가장 많이 분배 받고 가장 낮은 사람은 가장 적게 분배 받는다는의미다. 등급을 넘어설 수 없고 그렇다고 더 낮출 수도 없다. 유가는등급제를 주장했기 때문에 무엇보다 먼저 정명(명분을 바로잡다)을하고 그에 따라 분배할 것을 주장했다. 모든 이가 똑같다는 평균주의는 유가가 아니라 묵가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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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진심하 편에 맹자의 다음과 같은 말이 실려 있다. 공자가 가장 좋아한 사람은 中行之士(중행지사)로 中道(중도)라고 부르며 다음은 狂放(광방)지사로 광자라고 부른다. 그다음은 狷介(견개)지사로 견자라고 부르며 가장 탐탁치 않게 여긴 사람은 好好(호호)선생으로 鄕愿(향원)으로 鄕(향)原(원)이라고 부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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