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로 본 조선시대 별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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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후기 : 과제를 어떻게 시작할지 몰라서 우선 무작정 도서관에서 조선에 대한 책들을 훑어 보았다. 그 중 수업 내용과 관련 있는 책을 추려서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수업시간에 배운 대로 양반들은 한강 근처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했다. 수업시간에 들었던 내용을 책으로 다시 확인하고 좀 더 자세히 알아보았다. 양반들이 누구인지 어디에 별서를 지었는지 알아보고 여러 양반들이 얽히고 섥힌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역사와 지리에 좀 더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1392년 조선이 개국되자 한양이 새로운 왕조의 수도가 되었다. 한양은 백악산, 인왕산, 낙산, 목멱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형성된 인공의 성곽도시였다. 이 때문에 한양이라 하면 성곽 안을 가리키지만 통상적으로는 도성 바깥 10리까지를 포괄하였다.
중앙의 지배층들이 관직생활을 하면서 서울에 거주하는 집을 경저, 시골집을 향제라고 한다. 이에 더하여 단기간 머물기 위해 경기 일대에 둔 집을 별서라고 한다. 조선 중후기에는 별서가 향제화해가는 현상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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