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관리와 무균술

목차

I. 감염
1. 감염의 정의
2. 감염의 원인
3. 감염의 형성

II. 환경
1. 생물학적 환경요인
2. 지리적 환경요인
3. 계절적 환경요인
4. 사회적 환경요인

III. 병원체
1. 세균
2. 진균

IV. 숙주

V. 소독과 멸균
1. 소독
2. 멸균

VI. 격리
1. 격리의 일반적인 원칙
2. 격리방법

참고문헌

본문내용

I. 감염

감염이란 병원체(causative agents)가 숙주(host)안에 침입하여 증식하는 것을 말한다.

1. 감염의 정의

감염은 숙주와 미생물과의 관계에서 성립되는 반응이다. 신체나 동물을 숙주(host)라 부르는데 숙주 안에 미생물이 자리 잡고 살면서 인체에 영향을 주는 것을 감염이라 부른다.
미생물이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숙주에 존재하는 수준으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 오염 (contamination)
미생물이 숙주 내외에서 증식하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다. 손 씻기 등에 의해 쉽게 제거된다.

* 정착(colonization)
아무런 병적 반응을 유발하지 않은 상태로 미생물이 숙주 내에서 자리를 잡고 살고 있는 것으로 주로 우리 몸에 상주하고 있는 정상균총(normal flora)이 여기에 속한다.

* 감염(infection)
미생물이 숙주 내에 자리 잡고 살면서 인체에 영향을 주는 단계로 증상은 없지만 병리학적 변화를 유발하는 불현성 감염(inapparent infection)과 증상이 있는 감염인 현성 감염(overt infection)이라 부른다.

2. 감염의 원인

감염의 발생은 병원체, 환경, 숙주로 이들 3가지 요인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3. 감염의 형성

감염은 다음의 6가지 요소로 발생하게 된다.

* 감염성 병원체
감염을 일으키는 미생물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원생동물, 리케치아 등의 미생물이 있다. 미생물이 질병을 일으키는 데는 미생물의 수가 많을수록, 독성이 강할수록, 성장능력이 클수록, 숙주 침입력이 클수록 높다.

* 저장소
병원체가 다른 숙주로 옮겨가기 전에 일시적으로 머무르거나 성장하는 곳이다. 동물, 사람(환자, 직원, 방문객 등), 음식, 물, 흙 등 환경 전체가 저장소가 될 수 있다. 현재 질병에 걸려 있지는 않으나 병원체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보균자(carrier)라고 하며 역시 저장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 저장소로부터의 탈출(출구)
병원체가 저장소로부터 나오는 방법은 사람의 경우 감염 부위와 병원체의 특성에 따라 피부와 점막, 호흡기계, 위장계, 요로생식계, 혈액 등이 출구가 된다.

참고자료

· 학습목표에 맞춘 보건관리 / 박웅섭, 보문각, 2009
· 건강교육과 보건학의 이해 / 권봉안 저, 한미의학, 2015
· 공중보건학 / 김낙상 저, 에듀팩토리, 2016
· 알기 쉬운 공중보건학 / 이련리, 조갑연 외 4명 저, 효일, 2015
· 최신공중보건학 / 정희곤, 강갑연 외 2명 저, 광문각, 2016
· 성인의 건강관리 / 임완지 저, 광림북하우스, 2016
· 웰니스 건강관리 / 조현철 박상규 저, 라이프사이언스,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