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외로운 죽음)가 주는 삶과 사회적 의미 고찰과 극복을 위한 제언

소개

고령화사회의 심화에 따라 노인인구의 증가는 많은 문제들을 야기하고 있다. 준비되지 않은 노인 세대의 외로운 죽음이 또 다른 노인문제로 부각되고 있어 그 그 의미와 고찰방안을 모색해보았다.

목차

1. 늙어가는 한국
2. 가족의 해체와 1인 세대가족의 급증
3. 고독사 현상의 증가로 인한 개인과 사회적 영향
4.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제언

본문내용

1. 늙어가는 한국
우리사회의 고령화 속도는 매우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의학기술의 발달과 경제성장으로 인한 소득의 증가는 신체상 영양학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며 실제 수명을 대폭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 이와 반대로 출산율은 높은 교육비와 양육비로 인하여 세계 최하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청년 실업의 증가로 인한 결혼에 대한 기피현상으로 근원적으로 미래세대를 생산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평균수명이 증가하여 노인인구가 증가하더라도 미래세대가 새롭게 등장한다면 그 사회는 어쩌면 가장 이상적인 사회일 수 있다. 그러나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새로운 미래세대의 감소는 우리사회를 더욱더 빠른 속도로 늙은 사회, 정체된 사회로 만들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미래세대의 감소와 고령인구의 빠른 증가는 장기적으로 국가의 부양부담을 가중시키고 나아가 새로운 부양인구의 감소는 사회 전체적으로 부양하는 비중을 높여 나감으로써 이러한 현상은 결국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하여 국가발전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결혼이나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과 더불어 의학의 발달로 인한 평균수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현실이 심화될수록 우리 사회의 미래는 암울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미래에 발생되는 국가적 부담을 해소하는 문제도 중요하지만 현실에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 중에서 간혹 언론에 오르내리는 1인 가족의 고독사 문제는 노인들 혼자서 생활하는 현장에서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또 다른 노인 문제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은 발생빈도가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간헐적 고독사 현상은 이미 우리사회가 고령화에 따라 노인 인구의 가난과 빈곤의 문제를 포함하여 죽음에 이르러서도 외롭고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 문제가 노인문제의 또 다른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따라서 고독사가 갖는 개인적 사회적 의미를 고찰하고 죽음을 막을 수는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생의 마지막을 마감하는 죽음에 이르러 외롭고 쓸쓸한 죽음으로 방치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제언을 해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