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증대경위서 - 50대 여성샘플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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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배경
신청인 ㅇㅇㅇ는 1967년 ㅇ월 ㅇ일 전남 광주와 화순에서 서울로 올라오신 부모님 슬하 2남1녀의 딸로 태어나 유복하진 않았지만 순탄한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부모님은 특정기술이나 물려받은 재산 없이 당신들이 자수성가하셔서 그 당시 만화방과 자전거포를 운영하시며 1986년에 저를 대학에 보내주셨지만 1989년에 ㅇㅇ대를 중퇴하였습니다.

● 결혼생활
대학을 중퇴하고 첫 직장에서 남편을 만나 가출과 함께 동거를 시작하였지만 남편은 생활능력도 가정에 대한 성실함도 없이 노름과 빚에 쫓겨 떠돌아 다니면서 주민등록 말소를 당하고 결국은 빚 때문에 친정집의 권유와 강요로 이혼을 했습니다. 이혼 당시도 남편은 아이들의 양육에는 관심조차 없어 두 아이의 친권포기를 하고 제가 양육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 채무증대경위
큰아이 4살 작은아이 돌도 안 된 1살을 작은아이는 등에 업고 큰애 손을 잡고 동대문 새벽시장을 다니며 옷을 떼다 좌판 장사부터 붕어빵. 떡볶이등 할수 있는 일을 찾아 닥치는대로 생존하기위한 시간을 보내며 병도 얻었지만 아이들은 무탈하게 잘 자라 줬습니다.

하지만 이혼당시 남편의 빚이 일부 저에게 주어져 빚쟁이들에게 쫓겨다녀야했고 친정집에 얹혀살며 시간도 길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살아 남편 빚은 쫓기지 않을정도로 갚아나갔지만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학비와 월세 등 생활비에 허덕이는 상황은 크게 나아지진 않았지만 그 와중에도 아이들이 성장하면 생활이 나아지리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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