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심리] 내담자의 지능(인지)과 정서 및 성격 평가

소개

한 내담자의 사례에 대해 지능(인지) / 정서 및 성격 평가(MMPI 척도)를 추측
(임상심리학 레포트)

목차

1. 지능평가
1) 언어성 소검사의 결과(환산점수) 추측
2) 동작성 소검사의 결과(환산점수) 추측

2. 정서 및 성격 평가
1) 타당도 척도의 결과 추측
2) 임상 척도의 결과 추측

본문내용

[김영호씨(가명)의 사례]
저는 29살이고 건설노동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주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일을 하며 이 일이 재미있을 때도 있지만 계속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의 생활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합니다. 친구가 있으면 좋겠는데, 친구를 사귀거나 친해지는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가끔 과음하는 이유도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 느끼는 두려움 때문일 겁니다.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술을 마시면 세상이 그런대로 괜찮아 보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보면, 말을 잘 하는 것 같아요. 저는 그 옆에 있으면 꼭 바보 같습니다. 저와 같이 있으면 사람들이 지루하고 재미없어 할 것 같고, 저의 참모습을 알게 되면 저와 어울리지 않으려 할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물론 이렇게 사는 저를 바꾸고 싶고 노력하고는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학교로 다시 돌아가게 된 이유도 이것 때문입니다. 건설일을 하고 있으면서 심리학을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좀 더 나은 모습으로 살고 싶어요. 수업시간에 자신에 관한 이야기와 어떻게 변화하고 싶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일기와 같은 형식으로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위의 내용은 김영호씨가 말한 핵심적인 내용이며 아래 내용은 영호씨가 쓴 글의 내용 중 일부다.)

나의 삶은 어디쯤 있는가? 29살인 나는 인생의 대부분을 허비했다고 느낀다. 지금쯤은 대학도 졸업하고 좋은 직장도 가졌어야 하는데, 나는 아직도 대학 3학년이다. 경제적 여건 때문에 하루 종일 학교에 있을 여유가 없다. 일이 힘들긴 하지만 내가 지은 건물을 볼 때 만족스럽다.
이 일을 짧은 시간 동안 아르바이트 삼아서 하는 것이고, 나중엔 다른 사람들의 시선만 두려워하지 않으면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전문직에서 일하고 싶다. 언젠가 심리학 분야의 대학원에 가서 석사학위를 따고 문제를 경험하는 아동들을 심리치료하고 싶다. 나를 염려하는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았다고 느끼고 나 또한 아동이나 청소년들을 도와주고 싶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