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대의 문화인류학-제5장 질환, 질병 그리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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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류학은 인류학 진영 내에서 가장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첫 번째 절에서는 상이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건강, 질병, 치료와 관련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가에 관해 논의한다.
종족의학은 특정한 문화들의 건강체계에 대한 연구이다. 건강체계는 질병의 범주와 지각 그리고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접근방법들을 포함한다. 종족의학적 연구는 몸에 대한 인식이 통문화적으로 어떻게 다른가를 보여주고 상이한 건강체계들이 질병과 증상을 지각하는 데에서 보여주는 차이와 유사성을 밝힌다. 문화적으로 특수한 증후군은 단지 비서구사회에서만이 아니라 모든 문화에서 발견되고, 그중 많은 경우가 현재 세계화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치료, 치료물질, 치료사에 관한 종족의학적 연구는 질병에 대한 접근방법이 아주 광범위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공동체치료는 소규모 비산업화에서 더 전형적으로 나타난다. 공동체치료는 집단적 상호작용 그리고 개인을 사회적 맥락내에서 처치하는 데 방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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