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 기적 전승의 사회적 해석

목차

I. 농경․도시문화와 유목문화의 충돌
A. 농경문화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관과 사회적 상황
B. ‘바알과 야훼가 대결하다’: 아합과의 최초 대결
C. 결론

Ⅱ. 상업적 자본주의와 야훼주의에 입각한 경제관의 충돌
A. 나봇의 포도원 사건

본문내용

I. 농경․도시문화와 유목문화의 충돌
A. 농경문화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관과 사회적 상황
1. 초기 가나안의 농경문화의 바알 신앙, 출애굽의 야훼 신앙
i) 바알 신앙
a) 바알(Baal) : “주인”, “소유주”를 나타내며, 땅을 소유고 풍작을 관장하는 남 자신을 지칭
b) 아스다롯(Ashtarts) : 바알 배우자의 개인 이름으로, 바알랏(Baalath), “안주인”으로 알려짐
c) 자연의 소생은 바알과 그의 배우자 바알랏과의 성교에 기인한다고 믿음 → 남녀 성창(性娼)이 바알과 그의 배우자의 성행위를 모방함으로써 이 두신을 결합시켜 풍작을 기원 → 바알숭배는 제의적 매음이 항상 수반됨
d) 이러한 신들은 특별한 장소나 마을과 관련되어 있으며, 지방 신들은 하늘에 있는 “주인”과 “안주인”의 현시라고 여겨, 우주의 신들을 하나로 묶어 다수로 바알과 아스다롯이라 지칭하기도 함

<중 략>

1. 이스라엘 전역에 가뭄 선포, 야훼의 공급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고하되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왕상 17:1)
너는 여기서 떠나 동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을 명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왕상 17:3f)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유하라 내가 그곳 과부에게 명하여 너를 공궤하게 하였느니라(왕상 17:9)
“이 일 후에 그 집 주모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왕상 17:17~22)
i) 엘리야의 최초의 행동으로 야훼의 이름으로 가뭄을 선포하였음(S.I)
a) 바알의 권한 영역인 다산(多産)에서 바알에게 도전장을 보냄

참고자료

· 버나드 W. 앤더슨「구약성서의 이해」 크리스찬 다이제스트 2000 p232~238, p237~238
· 김이곤, 「구약성서의 신앙과 신앙」한신대학교 출판부 1999 p345~p346
· 「구약성서의 이해」p332
· M. D. Coogan, 「Stories from Ancient Canaan」 31
· H.H.Rowley. "Elijah on Mt. Carmel," p198 (요세푸스 Antiquities of the Jews, ⅷ, 13, 2)
· John H. Stek 「Studies of Old Testament ; Text and Interpretation」 2000 Solomon Press p375
· 「구약성서의 신앙과 신앙」p340~341, p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