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에 대한 나의 생각 - '불편해도 괜찮아'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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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해도 괜찮아’라는 책 속의 많은 내용 중에 내가 따로 여성의 인권에 대한 내용을 꼽은 이유는 아무래도 내가 여성이라는 사실이 제일 크게 작용했고, 남성만큼이나 많은 세상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들의 중요성을 알아줬으면 했다.
또, 여성과 리더십 수업을 듣고 여러 인권‧법에 관련한 교양 수업을 듣다보니 절로 여성에 대한 권위를 지켜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으므로 관심 가지며 읽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여성 인권을 ‘뺨따귀로 사랑 표현하기‘라는 부주제로 설명하고 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이 말이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그러나 내용을 읽고 난 후에 남성들의 무자비한 폭력성이 사랑의 수단이나 낭만이 될 수 없으며, 잘못된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고쳐나가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알게 되었다.
남성이나 여러 독자들에게 딱딱하게 읽힐 수 있는 여성 인권에 대한 내용을 영화 내용과 여러 이야기들을 접목시켜 설명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사회생활을 별로 경험해보지 못한 나로서, 대학에서는 나름대로 여성으로서 차별을 받지 않고 생활해 왔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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