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 서적 "언덕 위의 구름"과 메이지 유신 (표지 없음.)

목차

1) 머리말
2) 메이지 유신, 언덕 위의 구름의 세 주인공
3)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일본의 대문호, 국민작가 “시바 료타료”가 저술한 명작 “언덕 위의 구름”. 책 서문에서는 ‘참으로 작은 소국이 개화기를 준비하려 한다.’ 라는 대목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서문에 이어서 등장하는 주인공들, 그곳에서 태어난 3인의 남자가 있었다.
아키야마 사네유키, 아키야마 요시후루 두 형제, 그리고 마사오카 시키. 이들을 주인공으로 메이지 유신의 태동기 시절. 근대화의 움직임에서 나타난 이들의 삶을 바라본 메이지 유신 시절에 대한 내용을 조사해 보았다.
메이지 유신엔 국가 차원의 많은 근대적인 개혁이 있었으며, 이들 주인공의 삶에서 바라본 메이지 유신의 개혁은 육해군의 근대적 개혁이 중점일 것이다.
일본이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치룬 것은 육해군의 근대적인 개혁이 없으면 절대 불가능했다.
그리하여 이번 레포트를 작성할 때 문인인 마사오카 시키에 대한 비중은 줄였고, 사네유키와 요시후루라는 두 인물을 바탕으로 육군과 해군 중심의 근대화 과정을 중점으로 레포트를 작성했다.

2) 메이지 유신, 언덕 위의 구름의 세 주인공

메이지 유신 이전 일본은 300년간 막부의 지배영역이었다. 천황의 권력은 강하지 않았고, 막부 예하 번들의 영주(다이묘)들의 자체적인 봉건질서로 유지된 에도 막부 시대였다.
그러나 1853년 미국의 페리제독의 흑선 내항 이후 상황이 바뀌었다.
쇄국 정책을 고수하던 막부는 서구의 위력에 굴복, 황급히 서구 열강과 강화 조약을 체결하여 그들과 교류하였지만, 천황의 칙허 없이 맘대로 막부가 서구와 조약을 맺은 것에 반발한 반 막부 세력들이 궐기했다.
이들은 존왕양이의 슬로건을 걸고 궐기했으며, 막부에 대한 개혁과 막부의 체제를 부정하는 자들이 합세했다.
이 반 막부 세력들은 바로 사쓰마, 초슈 번의 무사들이었으며, 애당초 이들은 천황 중심의 왕정복고, 서양 세력 배격을 꾀했지만, 사쓰마는 영국과 전투를 벌인 후 양이는 실제로 불가하다는 것을 인식하였다.
존왕양이의 슬로건을 걸었지만, 존왕인 상태에서 막부를 타도 및 서양을 수용하자는 방식으로 방향이 바뀌었다.

참고자료

· 일본 근현대사 시리즈3, “청일, 러일전쟁” 하라다 게이이치 저. 최석완 역, 어문학사
· 대망 34 “언덕 위의 구름 ” 시바 료타료 저. 박재희 역, 동서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