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공안 1회 第一回　한문 및 한글번역

소개

임공안 1회 第一回　試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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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話說林文忠公則徐, 本是福建侯官的世家子, 生於乾隆五十年；
화설임문충공칙서 본시복건후관적세가자 생어건륭오십년
世家 [shìjiā] 대대로 나라의 중요한 자리에 있거나 큰 녹을 받았던 집안①세가 ②(특정 가업을) 대대로 계승하는 집안 ③고향 ④명문
각설 임문충공인 임칙서는 본래 복건 후관의 세가의 아들로 건륭 50년에 태어났다.
自小聰穎異常, 十三歲應郡試, 以第一名補博士弟子員；
자소총영이상 십삼세응군시 이제일명보박사자제원
聪颖(이삭 영; ⾴-총13획; yǐng) [cōngyǐng] 聪明
임칙서는 어려서부터 매우 총명하여 13세에 군시험에 응시하여 제일등의 이름으로 박사 자제원에 합격했다.
二十歲中擧人, 卽爲閩清縣謝選門邑宰延去, 佐理案牘, 平反兩件離奇冤獄, 聲名大震。
이십세중거인 즉위민청현사선문읍재연거 좌리안독 평반양건리기원옥 성명대진　
平反 [píngfǎn]반복해서 신문(訊問)하여 죄를 공평히 함①오류를 바로잡다 ②잘못 판결한 것을 시정하다 ③반란을 평정하다 ④정정하다　
离奇 [líqí] ①색다르다 ②예사롭지 않다 ③괴이하다 ④기이하다
案牍 [àndú] (관청의) 공문서(公文書)
20세에 거인이 되어 곧 민청현에서 사선문 읍재의 추천을 받아 사안을 보좌처리를 하고 두 건 기이한 원통한 옥사를 바로잡아 명성이 크게 떨쳐졌다.
一件是杜成妒殺倪根案。
일건시두성투살예근안
한건은 두성이 예근을 질투해 살해한 안건이다.
杜成妻許氏, 當堂供認凶首非杜成, 指爲陸大, 陸大備受刑訊, 不堪其苦, 已經誣服。
두성처허씨 당당공인흉수비두성 지위육대 육대비수형신 불감기고 이경무복
当堂 [dāngtáng] ①그 자리 ②(옛날의) 법정
刑讯 [xíngxùn] 고문(하다)
두성의 처인 허씨는 법정에서 흉악수괴가 두성이 아니라고 진술해 육대를 지목해 육대는 고문을 받고 고통을 감당을 못하고 이미 무고자백을 했다.
虧得林公偶閱供詞, 因情節可疑, 遂同邑宰私行察訪。
휴득임공우열공사 인정절가의 수동읍재사행찰방
供词 [gòngcí] ①공술 ②자백 내용
情节 [qíngjié] ①사건의 내용과 경위 ②(작품의) 줄거리 ③구성 ④사정
邑宰한 읍을 다스리는 사람
임공이 우연히 자백을 본 덕분에 정황이 의심스러워 곧 읍재와 같이 사적으로 관찰을 갔다.

참고자료

· 명청공안소설계열 임공안, 청나라, 작자미상, 삼진출판사, 1-5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