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교양 - 현대경제의 기초원리] 제로0% 금리와 기업의 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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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8번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는 기간이 있다. 바로 FOMC에서 새로운 금융,통화 정책을 발표할 때이다. 현재 기축통화가 달러인 만큼 FOMC의 정책은 세계시장의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특히 해외시장 의존율이 높고 미국과의 수출량이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FOMC의 정책에 발맞춰 빠르게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 현재 FOMC는 금리를 제로로 동결한 양적완화 정책에서 점차 축소정책 시행하고 있다. 그렇다면 양적완화를 무엇일까?
양적완화란 쉽게 말해, 중앙은행이 시중에 돈을 푸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중앙은행이 화폐를 더 찍어서, 더 낮은 금리로 제2 은행에 자금을 빌려주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리고 제2 은행은 기업이나 상품에 투자를 하고, 다시 기업은 그 돈으로 생산을 늘리고 신상품 개발에 투자를 한다. 생산을 늘리기 위해선 노동력이 필요하고, 이는 실업률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온다. 노동자들은 노동의 대가로 소득을 얻고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다. 그리고 이는 내수시장이 커지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참고자료

· 테일러의 경제학(제6판)
· 노택선, 김중렬(2008) 경제학101
· http://blog.naver.com/soar2high
·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