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 빚은 문화재를 찾아서 영월 요선정, 함양 밀양박씨 정려비

소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돌로 만들어진 문화유적중에 영월 요선정, 함양 밀양박씨 정려비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목차

① 영월 요선정
② 함양 밀양박씨 정려비

본문내용

요선정이라는 이름은 조선 시대의 풍류가인 양사언이 이곳의 빼어난 경치를 보고 요선암(邀仙岩) 즉, ‘신선을 맞이하는 바위’라고 글귀를 적은 데서 유래하였다.
요선정은 1915년에 지어진 정자로 강원도 문화재 제 41호로 지정되어 있다. 마을 이름도 무릉도원을 일깨우 듯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무릉리 주천강(酒泉江)이 흐르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경관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요선정’이라는 정자 앞 바위에는 마애불이 새겨져 있고, 석탑 1기도 있어 예전에 암자가 있었던 자리가 아닌가 짐작된다.
요선정은 조선 19대 숙종임금이 쓴 어제시를 봉안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역사적 미를 갖는다 하겠다. 처음에는 주천강 북쪽 언덕에 위치하였던 ‘청허루(淸虛樓)’에 있었으나 이후 청허루가 없어졌고, 이제강점기에 어제시 현판을 일본인 주천면 경찰지소장이 소유하고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