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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서울에 있는 숨겨져 있는 문화재중에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 광평대군묘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목차
① 경근당과 옥첩당
② 광평대군묘본문내용
종친부(宗親府)는 조선시대 역대 제왕의 족보인 계보(系譜), 어보(왕의 도장)와 어진(초상화)을 보관하고, 왕과 왕비의 의복을 관리하였으며, 국왕 친척인 왕손·종실·제군의 벼슬과 관혼상제 등 모든 사무를 맡아보던 관아(官衙)이다.
종친부의 10여 개 건물 중에 (구)기무사 부지 내에 남아 있던 '경근당·옥첩당' 건물은 지난 1981년 옛 경기고등학교 자리인 정독도서관 관내에 강제로 이전되었다.
원래는 위치는 민속박물관과 건춘문이 있는 경복궁 동쪽편에 있었다고 하는데 이는 궁궐을 드나드는 외척이나, 상궁 등을 감시하고 권위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립사업을 위한 발굴조사 시 훼철(毁撤)된 것으로 추정되었던 종친부의 '경근당·옥첩당'의 옛 터가 확인되어 2012년 3월 원래 위치로 이전·복원하는 공사를 시작해서 2013년 12월 20일 준공하게 되었다. 1972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다.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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