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민담과 우화를 찾아서 숙종, 용두골, 공민왕

소개

500년 도읍지 서울(한양)에 있는 대표적인 이야기중 숙종과 암행어사, 용두골, 공민왕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목차

① 암행어사와 숙종
② 용의 효험을 간직한 동네, 용두골

본문내용

암행어사는 비밀리에 파견되어 지방관의 감찰과 백성의 사정을 조사하는 일을 수행했던 임금 직속의 임시 관리이다. 임금이 직접 암행으로 민정 시찰을 나가 민정 상황을 청취하기도 했는데, 숙종이 그러했다. 어느 날 암행을 나간 숙종이 한 집안을 몰래 들여다보니 노인은 울고 아들은 노래를 부르며, 그의 아내는 춤을 추고 있는 해괴한 광경을 본 것이다.
아들이 과거시험에 번번이 낙방만 하다 보니 집안이 어렵게 되어, 노인이 말없이 울자 아들은 즐겁게 해 주기 위하여 노래를 부르고, 며느리 또한 그러한 시아버지를 위로하려고 남편의 노래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는 것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