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팔경 이야기를 찾아서, 삼일포

소개

관동팔경의 역사를 따라가는 이야기로 삼일포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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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성을 저만치 두고 삼일포를 찾아가니 영랑의 무리가 남석으로 갔다는 붉은 글씨는 바위에 완연한데 이 곳을 유람한 영랑, 남랑, 술랑, 안상의 네 신선은 어디로 갔는가? 여기서 사흘 동안 머문 후에 어디에 가서 또 머물렀는가?」
관동별곡에 나타난 삼일포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삼일포는 둘레 7km, 길이 1.8km에 이르는 호수이다. 본래 만이었으나 남강에서 날아온 모래흙이 바닷물의 작용을 받아 다시 운반되어 쌓이고, 금천의 물이 흘러 들어와 민물호수가 되었다. 삼일포라는 이름은 총석정과 월송정에도 등장했던 신라의 4선인 영랑, 술랑, 안상, 남랑이 와서 삼일동안 놀고 갔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