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인 인간 관계에 대한 개괄적 내용

목차

1. 들어가며
2. 관계에 대한 잘못된 인식들
3. 관계에 대한 건전한 인식
4. 성경적인 관점으로 본 관계
5. 세상 가운데서의 우리
6. 우리의 과제 적용
7. 나가면서

본문내용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관계라는 울타리 속에 놓인다. 이 울타리는 가족, 친구, 공동체, 멤버, 동호회, 소그룹, 구역, 팀, 셀, 순, 동아리, 등등 이런 이름들로 불린다. 적게는 일대일, 많게는 일대 다수로 그 모양은 다양하다. 관계(關係) 라는 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으면 // 【명사】【~하다 → 자동사】 ① 둘 이상의 사람·사물·현상 따위가 서로 관련을 맺음. ② 남녀가 서로 정을 통함. ③ 어떠한 사물에 서로 관련을 가짐. ④ 남의 일에 참견함. ⑤ 어떤 방면이나 영역에 관련이 있음. ⑥ 까닭이나 원인을 나타내는 말. 한컴 오피스 2014 한컴사전// 로 나타난다. 관계를 나타내는 영어단어에 흥미로운 것은 바로 connection 이라는 단어이다. 연결이다. 교회는 공동체이다. 철저히 관계 가운데 놓인다. 우리가 구원받았다, 는 말을 할 때, 그것은 죄와 사망의 사단의 공동체로부터 성령과 생명의 하나님의 공동체로 옮겨졌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은 우리는 세상 가운데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은 상태로 이 땅 가운데 존재함을 말한다. 사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바로 이런 애매모호한 상황 때문에 이 강의를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 강의에서 우리가 고민해 보고자 하는 것은 아무 수식어도 붙이지 않은 나라는 자아의 눈으로 보는 관계, 그리고 나의 새로운 정체성인 그리스도인, 이라는 정체성의 눈으로 보는 관계 이 두 가지를 함께 알아보고자 한다.

<중 략>

하나님은 한분이시다. 여기에 우리는 모두 동의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공동체로 존재하신다. 비록 난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 하지는 않지만 일리 있는 말이라고 생각 된다. 성경 여기저기서 하나님께서는 공동체적인 표현으로 자신을 나타내신다. 하나님은 계획하시고, 예수님은 실행하시고, 성령께서는 그것을 유지시키시고, 적용시켜 나가신다. 그렇게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이루어 나가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