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유적 탐방, 능산리고분군과 송산리고분군

소개

백제의 대표적인 역사유적인 능산리고분군과 송산리고분군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목차

1. 능산리고분군
2. 송산리고분군

본문내용

충청남도 부여군 사비성에서 동쪽으로 조금 떨어진 나지막한 구릉에 백제 왕족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능산리고분군이 있다. 부여근방의 많은 고분 중 봉분이 비교적 잘 보관되어 있고 규모 면에서도 큰 축에 속하는 곳이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고분군은 아직도 한창 발굴 중이다.사적 제14호로 지정된 능산리고분군은 백제왕릉원으로도 불리며 백제가 사비에 도읍을 두었을 때 제위 했던 왕과 왕족의 무덤들이다. 조선시대에 발간된 공주의 옛 읍지(邑誌)에 능뫼 또는 능산리라는 지명으로 불린 고분군은 사비시대 유적을 대표하며 백제와 운명을 같이하던 장소다. 이 유적을 통해 백제가 왕족의 무덤공간을 일정한 장소로 지정하고 사후세계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했다는 사실을 가늠할 수 있다. 고분군이 위치한 자리는 이른바 풍수지리사상에 의해 점지된 전형적인 묘지의 지형을 갖추었다. 뒷산을 주산으로 한 후 동쪽에 청룡, 서쪽에 백호, 앞산인 염창리산을 남쪽의 주작으로 삼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