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룹룹(croup) 또는 후두기관기관지염(Laryngo tracheobronchitis) 질병연구

목차

1. 원인
2. 병태생리
3. 크룹 형태의 비교
4. 임상 증상
5. 진단 검사
6. 치료적 관리
7 간호 사정
8. 간호중재

본문내용

■ 질병연구

크룹 Croup

크룹(croup) 또는 후두기관기관지염(Laryngo tracheobronchitis)는 아동기 초기에 가장 위급한 질병 중의 하나로, 흡기성 천명과 쇳소리나 컹컹거리는 거친 기침, 쉰 목소리, 다양한 정도의 호흡기장애로 특징되는 증후군이다. 6개월에서 3세 사이의 아동에서 크룹은 보통 parainfluenza virus와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인해 발병한다. 3세에서 6세 사이의 아동에서는 H. influenzae로 인해 발병한다.

1. 원인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대부분의 바이러스성 크룹을 야기한다. 급성 발작성 크룹의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
크룹의 가장 흔한 형태인 후두기관기관지염은 주로 영아와 유아에게 영향을 미치며, 생후 6개월에서 6세 아동에게 기도폐쇄의 주된 원인이다. 크룹의 발병률은 여아보다 남아가 더 높고, 겨울에 더 발병률이 높다.
급성 발작성 크룹은 1~3세 아동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발작성 크룹은 불안하고 흥분하는 아동에게 더 자주 발생하며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균성 기관염은 후두기관기관지염과 급성 발작성 크룹보다 흔하지 않다. 이는 상기도 감염으로부터 진행되며, 비슷한 임상소견 때문에 후두기관기관지염과 혼동할 수도 있다. 후두기관기관지염 치료는 아동에게 세균성 기관염이 있다면 효과적이지 않다.
2. 병태생리
크룹은 상기도의 바이러스성 감염이다. 모든 형태의 크룹이 전체상기도를 침범할 수 있으며, 각 형태는 가장 많이 침범 받는 해부학적 부위에 따라 명명된다. 예를 들어 후두기관기관지염은 후두와 기관, 기관지에 침범한 경우이다. 급성 발작성 크룹의 경우는 후두가 가장 많이 염증을 일으킨 부위이다.

호흡 곤란

거친 쇳소리의 기침발작,
흡기성 협착음, 쉰소리

점막 염증과 부종으로
기도가 좁아짐
크룹의 모든 형태에서 점막의 염증과 부종은 기도를 좁게 하는 원인이 된다. 기도가 좁아진 것은 작은 기도 직경과 탄력성이 있는 후두가 경련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성인보다 영아와 유아에게 더 위험을 초래한다.

참고자료

· 송지호 외, 『원리와 실무중심의 아동간호학 하권』 현문사, 2007, ‘호흡기 기능장애 아동’ 참고
· 김희숙 외, 『아동건강간호학2』 군자출판사, 2012, ‘호흡기계질환 아동의 간호’ 참고
· 한경자 외, 『아동건강간호학 실습지침서』 현문사, 2005 참고
· 서울대학교병원 편찬. 『아동의 간호진단과 계획』 서울대학교출판부. 1999 ‘8.크룹’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