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장애를 가진 부인에 대한 가족상담의 효과 분석에 대한 요약

목차

1. 연구배경 및 목적
2. 문헌 고찰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의 효과
5. 본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

본문내용

1. 연구배경 및 목적

일반적으로 전환장애(conversion disorder)는 특별한 신체질환이 없는 감각기관의 기능상실을 주증으로 하는데, 심리적 갈등이나 정서적 스트레스에 의하여 금지된 욕구, 마음속의 억압된 요소가 증상으로 전환되어 나타난다(김명진, 최병만, 이상용, 2000; 김보경, 이상룡, 1996; 김보영 외, 2002; Kozlowska, Scher, & Williams, 2011; Uijen & Bischoff, 2011). 이러한 전환장애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정서적 지지(김보경, 이상룡, 1996; 김은정, 이동원, 2001; 유미숙, 2004; Ruddy & House, 2005)가 매우 중요한데, 이는 의사소통방식 즉 표현방식에 의해 이루어지며, 또한 지지적 환경에 있어서 일차적으로 가족환경체계가 실로 중요하므로 가족의 기능적인 표현방식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가족체계가 불안정하며 가족의 의사소통방식이 역기능적일 경우에 가족환경을 긍정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하여 상담자의 개입이 필요하다.
이렇게 전환장애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가족에 대한 접근이 중요하고 또한 여러 전문분야에 걸친 접근이 요청됨(Tickle & Crockford, 2011; Wald, Taylor, & Scamvougeras, 2004)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전환장애에 관한 연구는 인지행동치료적 접근(Wald, Taylor, & Scamvougeras, 2004) 또는 놀이치료를 통한 접근(유미숙, 2004)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의학적인 연구로써 전환장애환자와 관련하여 그 가족에 초점을 두어 접근한 연구가 거의 없는 실정이며 특히, 전환장애 증상을 보유한 내담자에 대한 상담내용과 그 효과를 상세하게 기술한 연구가 미미하기 때문에 전환장애를 겪고 있는 가족에 대한 임상사례연구가 요구된다.

참고자료

· 박태영, 박신순, 김선희(201), 전환장애를 가진 부인에 대한 가족상담의 효과 분석, 한국상담학회, 상담학연구 14권 1호, pp.627～pp.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