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G - 생리학 보고서

목차

Ⅰ. 서론(Introduction)
Ⅱ. 실험 방법 (Materials and Methods)
Ⅲ. 결과 (Results)
Ⅳ. 논의 (Discussion)

참고문헌 (Reference)

본문내용

Ⅰ. 서론(Introduction)
심장은 혈액을 전신에 순환시키는 펌프로서, 쉴 새 없이 수축과 확장을 규칙적으로 반복하고 있는 중요한 기관이다. 심근은 스스로 흥분 및 수축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신경 지배 없이도 규칙적으로 활동전압을 일으킬 수 있다. 심근의 수축도 다른 근육에서처럼 세포막의 탈분극에 의해 시작되는데, 심근세포끼리의 gap junction으로 인해 하나의 세포에서 발생한 활동 전위가 다른 세포로 빠르게 전파되어 모든 심근세포가 거의 동시에 흥분한다. 탈분극이 생기고 250~300ms 동안 재분극이 일어난 후, 원래의 휴지 전위로 돌아온다. 심장에서 탈분극이 가장 먼저 일어나는 곳은 우심방의 상대정맥 입구에 위치한 SA node이다. 이어서 AV node에서 탈분극이 일어나고, 이것이 두 심실 사이의 심실간 벽에 있는 bundle of His로 전달되는데, 심실벽으로 전달된 다음, Purkinje fiber에 전달됨으로써 심실 전도체로 자극이 신속하게 퍼진다. 이 때 흥분한 부분과 흥분하지 않은 부분 사이에 전위차가 생기고 전류가 흐르는데, 이 때문에 체표면에서도 전위차가 발생하게 된다. 이것을 기록한 것이 심전도이다. 즉, 심전도란 심장의 움직임에 의해 발생하는 특유한 전압의 변화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타낸 것이다.
심전도의 원리는 정상 세포의 세포막 내부가 negative charge이며, 역치 이상의 전기 자극이 가해지면 탈분극이 일어나 활동전위를 생성하는 것이다. 이처럼 탈분극이 심장 전체의 심근에 전해지면 심장에서 발생한 전기가 우리 몸 전체에 전기장을 만들며 이것을 체표면에서 포착하여 증폭시킬 수 있다. 심전도의 기록은 정의상 탈분극이 다가오는 것을 positive, 멀어지는 것을 negative로 기록한다. 기록 그래프에서 x축은 심장 내에서의 자극이 전도되는 시간을 의미하며, y축은 심방과 심실의 탈분극이나 재분극의 크기를 나타낸다. 그래프에 나타나는 파동에는 P, QRS, T파가 있는데 P파는 심방의 탈분극을 의미하고 QRS파는 심실의 탈분극을, T파는 심실의 재분극을 의미한다.

참고자료

· 양일석 (1997) : 수의 생리학 실험 3판, 광일 문화사, 서울, pp87-93.
· Allan H. Goroll, Albert G. Mulley (2009) : Primary care medicine: office evaluation and management of the adult patient, Lippincott Williams & Wilkins, p1178.
· Dubin, Dale (2000) : Rapid interpretation of EKG's : an interactive course (6th ed.), Tampa, Fla.: Cover Publ.
· Masters, Jo; Bowden, Carole; Martin, Carole (2003) : Textbook of veterinary medical nursing, Oxford: Butterworth-Heinemann. p244.
· Lewis T, Feil HS, Stroud WD (1920). "Observations upon flutter, fibrillation, II: the nature of auricular flutter". Heart 7: p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