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쇼몽'의 형사소송법적 고찰

목차

1. 사건 경위에 관하여
2. 진술분석

본문내용

‘라쇼몽(1950)’

1. 사건 경위에 관하여

가. 이 사건 경위에 관하여 나무꾼이 검비위사에게 진술한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
(나무꾼의 참고인 진술-사체 발견경위)
나무꾼은 검비위사에게는 사흘 전, 산에 나무를 하러가는 길에 풀숲에서 나뭇가지에 여자의 모자를 하나 발견했고, 조금 더 가니 바닥에 사무라이 모자가 하나 있었고, 시체 옆에 끊어진 밧줄 하나, 그리고 붉은 부적 주머니가 있었다고 진술했다. 그 뒤에는 시신을 발견하고, 바로 관아로 뛰어와 시신이 있다는 것을 알렸으며, 칼 같은 것은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나. 이 사건 경위에 관하여 탁발승이 검비위사에게 진술한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
(탁발승의 참고인 진술)
그 사무라이를 본적이 있다. 길을 가는 도중에 여자와 남자를 만났는데 여자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고, 옆에 있던 남자는 활을 지니고 있었으며 검으로 무장하고 있었다고 진술했으며, 죽은 것이 안타깝고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 빌어주었다.

다. 이 사건 경위에 관하여 호멘(放免)이 검비위사에게 진술한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
(호멘의 체포경위 진술)
강을 거닐던 중 앞에 사람이 쓰러져 있어서 무슨 일이냐고 달려가 보니 그는 죄질이 아주 나쁜 도적인 다조마루였다. 말 한필과 활과 화살17촉이 있었고 그 것들은 모두 죽은 사무라이의 것이었다. 그 남자가 말에서 떨어져 아파하고 있었으며 의심스러운 그를 잡아서 관아로 끌고 왔다고 진술했다.

라. 이 사건 경위에 관하여 다조마루가 검비위사에게 진술한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
(다조마루의 자백진술)
다조마루가 사흘 전 숲속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바람이 살짝 불어서 잠이 깼다.
그 순간 옆을 지나가던 한 남자와 말을 탄 여자를 보게 되었는데, 그 여자에게 반해 그 남편을 죽여서라도 그 여자를 범하리라고 결심을 하게 된다. 결국 그들을 쫒아가게 되고 그곳은 사람이 많은 곳이었기 때문에 자리를 옮겨야 했다. 그들에게 다가간 뒤 그 여자에게서 남편을 떼어내려고 남편에게 자신이 찾아낸 보물들을 숨겨놓았는데, 관심이 있으면 그것을 싸게 팔겠다고 거짓말을 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