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생물제 사용의 유익성과 유해성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서론

살생물제(pesticides)란 인간이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생각하는 생물체(식물,동물,미생물)를 죽일 수 있는 물질을 말한다. 살충제, 제초제, 살서제, 살진균제, 살세균제, 살조제 등이 있다.
우리에게 살생물제는 인간을 자연의 치명적인 위협으로부터 보호하여 지금의 문명을 이룰 수 있게 만든 무기일수도 있지만 우리 스스로를 병들게 만들어 위험을 안겨주는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다.
살생물제가 없어서는 안되겠지만 오용이나 남용을 한다면 이것만큼 위험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상적인 살생물제란 목표pest만 죽여야 하며 인간을 포함한 목표가 아닌 생물체에 악영향이 없어야한다. 또 목표생물체에 있어서 유전적 내성의 발달을 방지할 수 있어야 하며 살생물제의 사용이 그것을 사용치 않을 때보다 더 경제적이어야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이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살생물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살생물제는 1세대와 2세대로 나눠볼 수 있다. 제 1세대 살생물제란 대부분 자연 상태의 식물에서 발견되는, 곤충을 죽일 수 있는 독성물질의 추출로부터 얻어진 지속성 없는(비교적 쉽게 분해되는) 유기화합물들이었다. 예를들어 제충국의 꽃망울로부터 얻어진 제충국제는 중국인들에 의해 2천 년 전부터 사용되고 있고, caffeine 또한 담배뿔벌레,가루진드기,당면벌레,모기유충 등을 제거할 수 있는 훌륭한 살충제이다. 1940년대 이전의 1세대 살생물제의 또 다른 형태인 무기화합물은 비소,납,수은 등과 같은 독성금속으로부터 만들어졌는데, 이들 중 대부분은 사람과 동물에 대한 독성이 너무 강하고, 토양을 오염시켜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등의 이유로 오늘날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제2세대 살생물제란 합성유기화합물로 DDT가 있다. 이들은 생산하기 매우쉽고 비용이 적게 들며 환경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고, 강우나 관개용수에 의해서 쉽게 녹지도 않으며 제거되지도 않기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종류의 해로운 생물을 죽일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