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자료A++++++][사회복지학개론] - 18세기 작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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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세기 작업장

사회복지서비스를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해주는 방법에는 시설 외 구제와 시설내 구제가 있다. 오늘날에 있어서는 전자의 활용이 일반적인 경향이지만, 빈민들의 인권에 대한 인식이 낮았던 시대에는 전체 사회의 구빈비용을 감소시키려는 동기하에서 후자의 방법이 주로 선호되어 왔다.

현대적 의미에서 작업장이 언제 확립되었는가를 추적하는 것은 쉽지 않다. 원래 작업장은 ‘일하는집’ 이라는 말에서 출발하였지만, 17세기 후반에는 수용자가 규제하에서 부양되는 집으로 활용되었다. 그 결과 거주의 의미도 갖게 되어, 구빈원이라고 하는 명칭과 작업장이라는 명칭은 18세기말까지 교대로 사용되었다, 작업장이라는 용어가 최초로 승인된 법은 1597년 법으로 거기에서는 빈민을 위한 구치원 혹은 거주 및 노동의 집을 건설하는 것을 규정하였다. 그러나 작업장제도는 17세기 후반 이전까지는 발달되지 못하다가, 이윤추구적인 빈민고용론이 대두 되면서 전기를 맞게 되었다. 그리고 1722년에는 교구가 보다 효과적인 자금조달과 구제를 위해 서로 연합하는 것을 인정한 일반 작업장법이 성립되었다.

중세시대의 신구빈법이 여전히 노동능력이 있는 빈민의 구제를 적극적으로 억압하려는 의도가 함축되어 있는데, 이러한 의도를 관철하기 위해 열등처우의 원칙, 작업장제도의 원칙, 전국적 통일의 원칙하에 구빈사업을 실시하고자 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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