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우도(十牛圖)

소개

십우도 관련 리포트입니다. 자세하게 서술해 놓아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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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수님께서 십우도(十牛圖)에 대한 조사를 과제로 내 주셨다. 5학기 만에 복학한 후의 첫 과제 인 만큼 기대에 들떠 조사를 시작했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불성(佛性)이 있는데 이 불성을 소에 비유해 방황하는 자신의 본성을 발견하고 깨달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야생의 소를 길들이는 데 비유하여 10단계로 그린 그림이라는 십우도(十牛圖). 이 과제를 통해 십우도를 공부하고 이해하되 단지 책으로만, 지식으로만 읽지 말고 일상의 삶에서도 되새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교수님께서 과제를 내주신 것이라고 조심스레 추측해 본다.
본성을 찾아 수행하는 단계를 동자나 스님이 소를 찾는 것에 비유해서 묘사한 불교 선종화(禪宗畵)인 십우도는 12세기경 중국 북송(北宋)의 확암이라는 승려가 지은 것과 보명이 지은 것 두 가지가 있다. 이 중 보명의 것은 목우도(牧牛圖)라고 하였는데 우리나라엔 이 두 가지가 다 전해졌다. 마지막 그림에만 원상(圓相)으로 그려진 것을 보명의 목우도로 보면 된다. 확암의 것은 모두 원상에 그려진다. 중국에는 소 대신 말을 묘사한 십마도(十馬圖)도 있고, 베트남에는 코끼리를 묘사한 십상도(十象圖)도 전해진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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