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숙 교수님수업자료-지구,화성,목성,유전자

목차

1 지구를 찬미하며
2 어른아이들
3 유전자 조작 식품
4 목적지: 화성

본문내용

환경에 대한 뉴스 보도는 종종 상승하는 기온, 녹아 내리는 빙하, 그리고 사라지는 숲에 초점을 맞춘다. 길게 나열되는 나쁜 뉴스들을 접하노라면 좌절감이나 무력감을 느끼기가 쉽다. 그러나 환경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도 많이 있다. 이러한 노력을 잘 부각시키는 것은 지역적이고 세계적인 차원에서 벌어지는 지구에 대한 찬미이다. 그들은 우리의 삶을 보다 푸르게 만들기 위한 건설적인 아이디어들을 제공하는 한편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우리의 의식을 고취시킨다.

대부분의 문화는 농업적인 전통을 통하여 지구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수천 년 동안, 사회들은 농업의 중요성을 찬양해 왔고, 여름과 가을에 수확기에 맞추어 많은 휴일이 정해져 있다. 이스라엘의 수콧이나 인도의 퐁갈, 한국의 추석이 그런 예이다. 도시화가 진행되는 추세와 기술의 중요성이 증대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이와 같은 축제들을 통해 시간을 들여 지구를 찬미한다.

<중 략>

화성에 대한 어떤 열렬한 지지자들에게는 그 붉은 행성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생각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그들은 은하계에서 우리의 이웃에 영원한 식민지가 세워지는 것을 보고자 한다. 화성학회 회장이자 『화성의 경우』의 저자인 로버트 주브린을 비롯해서 이 같은 비전을 가진 사람들은 화성에 식민지를 만들겠다는 이 생각을 인간 탐험이 나아가야 할 위대한 차기 단계로 간주한다.

첫째 문제는 기술적인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그렇게 먼 우주로 가서 여러 달 혹은 수년 동안 생존할 수 있을 것인가? 화성에 풍부한 얼음(그러므로 또한 풍부한 물과 산소, 그리고 수소)을 이용하면 우리의 기본적 필요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화성의 토양에서 어떤 작물을 재배하는 것 또한 가능할 것이다. 아득한 미래에 화성의 풍경과 대기를 인간의 삶에 적합하도록 변형함으로써 화성에 “지구인이 살 수 있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