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염려증의 이해와 치료

소개

건강에 대해 과도하게 집착하는 정신질환인 건강염려증에 대해 조사를 해보고 치료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목차

1. 건강염려증의 정의
2. 건강염려증의 증상
3. 건강염려증의 원인
4. 건강염려증 환자의 성격적 특징
5. 건강염려증의 진단
6. 건강염려증의 치료
7. 건강염려증 환자의 생활 가이드

본문내용

건강염려증(Hypochondriasis)은 신체에 대한 염려를 호소하는 증상을 일컫는다. 건강염려증 환자가 특정 공포증 환자와 다른 점은 자신이 질병을 앓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특정 공포증 환자들은 확신이 없고, 단지 질병에 걸릴까봐 두려워하지만 건강염려증 환자들은 자신이 해당 질병을 앓고 있다고 확신한다는 점이다. 또한, 이 질환이 발병되는 것에 연령, 성별은 큰 차이가 없다.

이런 질병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은 불안장애의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누구나 자신의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몸에 이상이 있는지 살피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다. 하지만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고, 자신 스스로도 자괴감을 줄 정도의 지나친 걱정이 지속되면 건강염려증 정신질환으로 간주될 수 있다. 이 병은 신체적 증상이나 감각을 비현실적으로 부정확하게 인식한 뒤에 자신이 심각한 병에 걸렸다고 집착, 공포를 갖는 마음의 병이지 신체의 병이 아니다. 또 통계에 따르면 병원을 찾는 사람의 4~6%가 건강염려증 환자로 추정된다.

<중 략>

건강염려증 환자는 전형적으로 은둔적인 성격, 자기 자신에게 몰두한 상태로 살아가고 뚜렷한 자기애적인 성향을 보인다. 성격상 히스테리 적이기도 하고 강박증적인 신경증, 망상적, 우울증적, 정신분열증적 장애 사이에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정신분석학에서는 건강염려증은 대상에 집중된 리비도를 철수시켜 신체, 신체 기관으로 집중시키는 데 원인이 있다고 보고 있다. 또 대체로 건강염려증에 잘 걸리기 쉬운 성격은 꼼꼼하고 고집이 센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인도 건강염려증에 걸렸던 사례가 꽤 있다. 작가 안데르센은 어려서부터 감정이 불안정했는데 젊은 시절 괴팍한 성격 외 항상 아프고 병약했고 치통을 오래 앓았다. 그는 건강염려증을 가지고 있었고 여행 중에 불에 타 죽을까 염려하여 항상 긴 노끈을 지니고 길을 나섰다. 여관에 불이 나면 노끈을 타고 탈출하기 위해서 그렇게 했다고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