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족 호칭(시댁, 처가 호칭)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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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의 가족 호칭은 생각보다 다소 복잡하다. 특히 결혼 후 남편과 아내의 집에서 만나게 된 새로운 가족들을 부르는 호칭에 대한 이해는 시간을 내어 따로 공부해 두어야 할 정도로 헷갈리기 국의 가족 호칭(시댁, 처가 호칭)에 대한 연구쉬운 부분이다. 두 집안이 하나가 되어 살아가게 될 때 이 호칭이라는 부분은 작은 부분이지만 그래서 더욱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이다. 호칭을 잘못 사용하여 시댁이나 처가 어른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길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예부터 예의를 중시하는 우리나라에서 이 호칭에 대한 문제는 피해갈 수 없는 반드시 자세히 알고 바르게 사용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남편의 부모님은 ‘시부모님’이라고 통칭한다. 아버지는 ‘시아버지’, 어머니는 ‘시어머니’가 된다. 남편의 형은 ‘아주버님’이라고 부르고 남편의 남동생은 결혼 전이라면 ‘도련님’, 결혼 후라면 ‘서방님’이라고 부른다. 남편의 누나는 '형님', 남편의 여동생은 '아가씨'라고 호칭하며 남편의 형의 아내에게는 '형님' 남편 동생의 아내에게는 '동서'라고 부른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 있다. <텔레비전 드라마 속에 나타난 가족관계에서의 호칭과 지칭어 사용 사례조사 결과: 서울 방송위원회>에 따르면 남편의 형제들에 대한 호칭에서 그 사용이 잘못된 부분들이 많이 있다. 남편의 형제들에 대한 호칭에서 아내가 남편의 남동생을 자녀가 사용하는 호칭으로 부르는 사례가 바로 그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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