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고혈압 질환

목차

I. 임신성 고혈압
II. 만성 고혈압
III. 임신에 의해 악화되는 고혈압
IV. 일과성/임신성 고혈압

본문내용

임신으로 인해 고혈압이 유발된 경우에 해당하는데 분만 후면 사라진다. 평상시 혈압에 비해 수축기 혈압이 30mmHg 이상 중가하거나 이완기 혈압이 15mHg 이상 증가 하면 임신성 고혈압이라고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임신 초기의 혈압이 140/90mmHg 이상이면 진단할 수 있다. 혈압 측정은 환자가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측정하여야 하며 6시간의 간격을 두고 최소 2회 이상의 측정으로 140/900 이상을 나타낼 경우 진단한다.
◆ 경증 전자간증 : 임신 20주 이상해서 고혈압과 단백뇨(>300mg/24시간) 혹은 부종 등이 관찰되는 경우 진단한다.
◆ 중증 전자간증 : 전자간증을 진단 받은 환자가 이완기 혈압이 110 이상이거나 단백뇨가 심하게 나타나거나 두통, 시력장애, 오른쪽 위쪽 배의 통증.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경련을 일으키거나 태아 발육이 지연되거나 혈액 검사상 이상을 보이는 경우 증상이 심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를 자간증이라 하며 전자간증의 증상이 심할수록 자간증을 진행할 위험이 증가한다.

<중 략>

임신 이전부터 이미 고혈압이 있었던 경우를 말한다. 임신 전에 이미 고혈압 진단 받은 임산부이거나 임신 20주 이전에 고혈압이 발견되었을 때 만성 고혈압이라 진단할 수 있다.
임신으로 인해 고혈압이 생가는 경우 대개 임신 후반부대나 고혈압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임신 중에 처음으로 고혈압이 진단되고 분만 후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만송고혈압으로 볼 수 있다.
① 빈도
임신중 고혈압 환자의 약 50%는 임신 전부터 원래 고혈압이 있었던 환자이고 임신 중의 만성 고혈압의 빈도는 전체 임산부의 약 3-4%정도이다.
② 사망률
이완기 혈압이 <100mmHg 인 경우에는 산모 사망률은 드물지만 이완기 혈압이 105mmHg 이상일 때에는 뇌출혈과 태반 조기 박리 등의 산모의 합병증이 증가한다. 산모에게 만성 고혈압이 있는 경우 태아 사망률은 증가하는데 합병증이 없는 만성 고혈압인 경우 주산기 사망률은 8~15%이다. 또한 자궁내 태아 발육 부전의 가능성이 높고 만약 임신 중독증이 발현하면 산모와 태아 모두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