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유전학

목차

서론

본론
Ⅰ. 후생유전학이란?
1. DNA 메틸화
2. 히스톤 메틸화
Ⅱ. 암과 후생유전 관련
1. 왜 후생유전학이 암과 관련되어있는가?
2. 후생유전학과 관련된 암
3. 암을 진단, 치료하는데 쓰이는 후생유전학
Ⅲ. 그밖의 후생유전학
1. 백혈병과 후생유전학
2. 각인과 후생유전학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후성유전학(epigenetics) 또는 후생유전학은 DNA의 염기서열이 변화하지 않는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유전자 발현의 조절인 후생유전적 유전자 발현 조절을 연구하는 유전학의 하위 학문이다. 예를 들어서 핵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생명현상들을 염색질 구조, 변화와 연관 지어 이해하고자 하는 유전학의 새로운 학문분야라고 말할 수 있다. 후생유전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예는 일란성 쌍둥이를 들 수 있는데, 유전적으로 동일한 DNA를 가지며, 같은 황경에서 자란 일란성 쌍둥이가 때로는 서로의 삶과 성격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경우가 있다. 이는 자라면서 유전체에 후생유전적으로 변화가 온 것이라고 생각 되고 있다.
이 밖에도 후생유전학에는 DNA 아세틸화, 메틸화, 포스포릴화, 유비퀴틸화 등 여러가지 형태가 있는데 이들 중 DNA 메틸화(methylation) 연구가 가장 잘 알려졌다. DNA메틸화는 유전자코드의 변화 없이 유전자의 기능을 직접적으로 변경시킬 수 있는 것이다. 즉, DNA염기서열 중 시토신과 구아닌이 반복되어 섬을 이후는 CpG섬(CpG island)부위에서 시토신이 메틸화되며 이런 DNA메틸화는 염색질 구조의 응축을 초래하여 전사를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유동물의 경우 전체 DNA의 27%정도가 메틸화 된다고 알려져 있다. 히스톤단백질도 후생유전적인 변화의 핵심 중 하나이다. 히스톤이란 염색질 구조의 응축정도에 따른 구조변화를 조절하는 분자스위치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다. 히스톤 단백질은 번역 후에 다양한 화학적 변형을 겪는 것으로 확인되는데, 이는 염색질 구조의 변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후생유전학 연구 분야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분야는 매우 다양하다. 내가 다룰 큰주제인 암말고도 줄기세포, 노화 등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일단 처음에 이해를 돕기 위해 후생유전학에 대한 이론을 간략하게 살펴보고, 그 다음 후생유전학 질환으로서의 가장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암을 설명한 뒤 메틸화와 암관계 그리고 후생유전학적으로 다가가는 암치료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이에 더나가 후생유전학과 백혈병과 각인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참고자료

· 유전학의 이해 제3판 (라이프사이언스) - 640~641
· 후생유전학. 고려의학- 131~149
· 백혈병의 후성유전학적 치료법 : 최신정보, 최기림 - 1~2
· 후성유전체 연구동향, Bioin 스페셜Zine 2009년 13호, 이연수 - 2~6
· 에피제네틱스 연구는 현재진행형이다, 장연규 - 31~36
· 분자세포생물학뉴스, 히스톤메틸화를 넘어서서, 송지준 - 1~3
· 유전학의 이해 7/E（라이프사이언스) -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