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나선 요약

소개

이중나선 요약본입니다. 내용을 요약한 것이니 독후감 작성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왓슨이 케임브리지에 가기 전까지, 크릭은 데옥시리보핵산이나 또 유전에 있어서의 이 물질의 역할에 관해서는 별로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 이론 물리학자 에르빈 슈뢰딩어가 <생명의 본질>을 쓸 무렵에는 유전자란 어떤 특수한 단백질 분자로 여겨졌는데, 그 무렵 미생물학자 에이브리가 박테리아의 유전형질이 순수한 DNA분자를 통해 다른 박테리아로 옮겨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보면 알 수 있다. DNA는 모든 세포의 염색체 안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이미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에이브리의 실험결과는 모든 유전자는 DNA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머지않아 밝힐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었다. 그러나 크릭에게는 단백질이 생명의 신비를 푸는 열쇠가 될 수는 없었다. 우리들의 머리카락, 지능의 차이 등 모든 유전형질을 어떻게 유전자가 결정하는가를 밝히는 열쇠는 단백질이 아니고 DNA일 것이었다. 그러나 크릭이 DNA의 세계에 뛰어들기에는 아직 때가 좀 일렀다. 단백질을 연구한지 2년밖에 안되었고, 캐븐디쉬의 연구원들은 DNA에 관심을 별로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영국에서의 DNA연구는 사실상 모리스 윌킨즈의 개인 소유물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었다.
제임스 왓슨은 윌킨즈를 통해 DNA의 X선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윌킨즈의 강연을 통해 화학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유전자는 결정화 될 수 있고, 따라서 규칙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직접적인 방법으로 구조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후 X선회절상의 해독법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페루츠의 공동 연구자인 존 켄트루를 만나 케임브리지에 가게 된다. 왓슨은 케임브리지의 페루츠의 연구실에서 프랜시스 크릭을 만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