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동서양 문학비교 심득 (장영백 교수) 2번

소개

건국대 장영백 교수의 동서양 문학비교 심득 2편입니다.
최종 성적은 물론 A+ 나왔습니다만..
매주 나가는 리포트는 내용보다 분량 보는거..다들 알고 계시죠?^^
제 아이디로 검색하시면 전편 가져가실수 있습니다.
생각의 지도 서평도 있으니 필요하신분은 가져가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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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선의 역사가 말해주는 우환 의식
오늘 수업 시간에, 중국의 역사를 움직여온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해 왔던 우환의식을 엿볼 수 있는 중국 성현들의 말씀에 대해 배우면서, 그렇다면 우리 나라의 역사 속에서 경(警)에 대해 말하고 있는 사례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다행스럽게도, 그 사례를 생각해 내는 데엔 그다지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 선진시대와 비교하면 비교적 최근이라 할 수 있는, 조선시대에 조선군 총 사령관의 위치에서 겪은 통한의 왜란을 한 권의 책으로 남긴 한 사람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바로 서애 유성룡이다.

하루는 명나라 장수들이 군량이 바닥났다는 것을 핑계삼아 제독(이여송)에게 돌아갈 것을 주장하였다. 그러자 제독은 화를 내며, 나와 호조판서 이성중, 경기 좌감사 이정형을 불러들였다. 뜰 아래 우리를 꿇어앉히고는 큰 소리로 문책하는 것이었다. 나는 우선 사죄하면서 제독을 진정시켰다. 그러나 나라의 모습이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는가 하는 생각이 들자 눈물이 저절로 흘러내렸다. 내 모습을 본 제독은 민망했던지 자기 휘하의 장수에게 화살을 돌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