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이슬람의 경전-꾸란과 하디스
- 최초 등록일
- 2003.05.19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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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함마드가 알라로부터 받은 계시를 기록했다는 꾸르안은 전쟁, 혼인, 무역거래 등 이슬람공동체의 모든 사회경제 생활의 지침이자 아랍어 문법의 최종 전거이기도 하다. 꾸르안이 탄생한 배경과 내용을 알아본다.
유아독존적인 경전
기독교의 성경(총 66권)은 모세가 기록한 모세5경과 예수의 생활과 교훈 및 죽음과 부활을 기록한 복음서를 비롯해 여러 가지 시가서와 역사서, 편지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컨대 불경이나 성경은 부처와 모세, 예수 같은 성인이나 종교 창시자들이 직접 기록했거나 다른 사람들이 그들이나 그들이 기록한 경전에 관해 기술한 내용들을 집성(集成)한 것이다. 그러나 경전으로서의 꾸르안은 오로지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마드가 절대신에게서 받은 계시를 그대로 기록한 것이다. 여기에는 무함마드 자신이나 어느 3자도 개입한 바가 없다고 한다. 이것이 꾸르안의 특이한 점이다.
이슬람에는 경전 꾸르안 다음으로 인정되는 신앙적 규범서인 하디스(al-Hadith)가 있다. 여기에는 교조 무함마드가 평상시 취한 언행과 관행이 기록되어 있다. 무함마드는 알라가 파견한 성사(聖使, 라술 라)이기 때문에 그의 언행과 관행은 언제 어디서나 정확무오(正確無誤)이며, 따라서 그것을 믿고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하디스는 불교나 기독교에서의 경전과 맞먹는 셈이다. 그러나 이슬람에서는 결코 경전으로 인정하지 않고 경전의 보충서나 이슬람법 법원(法源)의 하나로만 취급한다.
이슬람은 경전에 관한 관점, 즉 경전관(經典觀)을 가지고 있다. 그 관점을 요약하면 우선 경전의 보편성을 인정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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