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활보고서} 벌교마동마을갖다와서

소개

벌교마동마을을 갖다와서 쓴 농활보고서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본격적인 농활
3.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농활은 무엇인가? 농활은 농촌봉사활동의 개념으로 대학생들이 단체로 농촌 지역에서 부족한 일손을 거들면서 동시에 간접적으로 농촌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활동이다. 나는 이번이 두 번째로 농활을 가는 것이다. 작년 농활에는 몇 일간 비가 내려와서 앞에서 말한 일손이건 문화의 간접 체험이건 제대로 해 본 기억이 없다. 작년의 농활이란 농촌봉사를 가장한 술파티로 마을 주민들뿐 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부끄러웠던 추억이다.(다행히 술에 취해 마을사람들을 해코지한다거나 마을 기물을 파손하는 일은 없었다.) 나이를 먹고 정신을 차려서 그런지 이번 농활은 작년과 다르게 농활을 통해서 농촌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노동을 통하여 무엇인가를 얻어갔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우리는 농활을 작년과 같은 곳인 벌교 마동마을에 5.5일부터 8일까지 총 3일 동안 머물렀다. 처음에 벌교로 농활을 간다고 하였을 때 벌교 꼬막이 생각이 나 갯벌이 있는 해안가를 떠올렸다. 왠지 딱딱한 육지의 농사일 보다는 갯벌에서 하는 일이 일손도 도우면서 재미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달리 갯벌은커녕 물이라곤 졸졸 흐르는 천뿐인 땅과 산으로 둘러 싸여 있는 작년에도 왔었던 마동마을에 왔다. 마을회관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간단히 끼니를 때우고 편안한 복장으로 갈아입은 뒤에 본격적으로 농촌 일에 투입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