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기 12鍾離不聿交兵 13 14 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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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도사 이야기 소설 동유기 12회 13회 14회 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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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正立馬躊躇, 進退不定, 忽山阿中轉出一個胡僧, 其人碧眼豐顏, 蓬頭露頂, 身披草結之衣, 手執竹籬之杖, 大步前來。
정립마주저 진퇴부정 홀산아중전출일개호승 기인벽안풍안 봉두노정 신피초결지의 수집죽리지장 대보전래
竹籬:竹垣, 굵은 대를 결어서 만들거나 대를 심어서 이룬 울타리
바로 말에 서서 주저하며 진퇴를 결정하지 않다가 갑자기 산 언덕에서 한 호승이 돌아나오니 사람이 푸른 눈에 풍부한 얼굴로 봉두난발에 정수리를 노출하며 몸에 풀로 엮은 옷을 입고 손에 대나무 담장 막대를 잡고 큰 걸음으로 왔다.
有忻忻自得之深趣, 懷落落不羈之氣象。
유흔흔자득지심취 회락락불기지기상
忻(기뻐할 흔; ⼼-총7획; xīn)忻:欣喜得意貌
深趣:깊은 雅趣
落落 [luòluò]:1) 대범하고 솔직하다 2) 어울리지 못하다 3) 많은 모양
不羁 [bùjī]:1) 속박받지 않다 2) 비범하다 3) 뛰어나다
기쁘게 스스로 얻은 깊은 아취를 얻어서 대범하고 비범한 기상을 품었다.
鍾離見其不凡, 下馬拱手問曰：“鄙人爲大漢將軍, 因征北蕃失利, 迷道至此, 伏望祖師指引宿處, 俾尋歸路, 啣結非淺！”
종리견기불범 하마공수문왈 비인위대한장군 인정북번실리 미도지차 복망조사지인숙처 비심귀로 함결비천
伏望: 웃어른의 처분을 삼가 바람
宿處: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자기 위해 묵는 곳
啣(재갈 함; ⼝-총11획; hǎn)
종리권은 그가 비범함을 보고 말에서 내려 손을 맞잡고 물었다. “제가 한나라 장군으로 북번을 정벌하려다 이익을 잃어서 길을 잃고 이곳에 이르니 삼가 바라건대 조사께서 숙박할 곳을 인도해주시면서 돌아갈 길을 찾아주시면 결초보은함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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