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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구름사이를 뚫고 올라온 지리산 자락의 전경사진. 제석봉, 반야봉, 노고단 표시 산에서 나는 소리(바람소리+새소리+물소리 등) #D #1 Mouse Over : '찾아가는 법'이라고 나타남 #2 Click : 팝업 창으로 정보가 제시됨 #E #1 Mouse Over : '준비해봐요!로 이동'이라고 나타남 #2 Click : 연결화면으로 이동
지리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덩치가 큰 산입니다. 또한 신선들이 노닐 정도로 경치가 아름다워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의 하나로 불린답니다. 옛날 중국의 진시황이 불로초(늙지 않는 풀)를 캐러 이곳 지리산에 삼천동자를 보냈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지리산은 전남 구례군,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3개 도, 5개 시군, 15개 읍 면에 걸쳐 있습니다. 국립공원 구역 면적만 440.451km (축구장의 440배)로서 산악형 국립공원으로서는 가장 넓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입니다.

<중 략>

나무도 동물처럼 생존을 위해 필요한 공기, 물, 햇빛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싸우지 않으면 안됩니다. 붉나무, 싸리나무와 같은 관목들이 단단하게 땅에 뿌리박고 토양을 건강하게 해주겠지요. 다음에는 햇빛을 좋아하는 소나무가 자랍니다. 숲이 성숙하면서 큰 나무의 그늘에 가려 어두워지면 햇빛을 좋아하는 어린 소나무들이 자라기 어렵지요. 이때 가장 활발하게 자라는 것이 신갈나무, 갈참나무 등의 참나무들입니다. 이들의 뿌리가 소나무의 뿌리 밑으로 뚫고 들어가 깊은 땅 속의 수분을 흡수하겠지요. 소나무는 더 살기 어려워져 점점 말라죽게 되고 참나무의 어린 나무는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더 빠르게 클 수 있지요.
#E 관목, 침엽교목, 활엽교목의 이미지, 이름이 차례로 제시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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