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편제'를 보고 시간적 순서의 정리와 '길'에 대한 감독이 의도하는바
- 최초 등록일
- 2003.05.07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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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진짜 강추 입니다.
부경대 리폿이죠? ^^ 이거 리폿점수 만점짜리
정말로 좋은 글 같네요...
목차
·감독이 보이고자한 길의 의미·
·시간적 관점에 따른 각각의 줄거리 구성·
본문내용
우리 영화에 대한, 우리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해준 훌륭한 작품으로 단순히 ""판소리""의 다큐멘터리 차원이 아닌 한가족의 몰락을 휴머니즘으로 그려냈다는 데서 한국 영화사에 새로운 미학을 제시하고 있다. 93년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신인여우상, 신인남우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쓸고, 제1회 상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차지함으로써 한국 영화의 위상을 드높인 작품이기도 하다.
서편제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1960년대 초, 어느 산골 주막에 한 30대 남자가 도착한다. 그는 주막 여인의 판소리 한 대목을 들으며 회상에 잠긴다. 어린 시절, 그의 마을에 떠덜이 소리꾼이 찾아든다. 유봉은 동호의 어머니인 과부와 사랑에 빠지고 그들은 함께 마을을 떠난다. 유봉이 데리고 있던 양딸 송화와 함께 네 식구가 살다가 동호의 어머니는 아이를 낳다가 죽고 만다. 그 후 유봉은 송화에게는 소리를, 동호에게는 북을 가르치며 유랑생활을 한다. 여러모로 죽이 잘맞는 소리꾼과 고수로 한쌍을 이룬 의남매는 유봉과 함께 소리를 팔아먹고 살지만 전쟁으로 굴핍한 세월 속에서 그들의 삶을 점차 어려워진다. 소리를 둘어주는 사람들도 줄어들고 냉대와 멸시 속에서 희망없이 살아가던 중 동호는 유봉과 싸우고 떠나버린다. 동호가 떠난 뒤 송화는 소리하기를 거부하고 유봉은 소리의 완성에 집착한 나머지 송화의 눈을 멀게 만든다. 결국 아무 것도 남지 않은 자신에게 그나마 한가닥 위안은 소리뿐임을 깨달은 송화는 득음의 경지에 이르기위해 피를 토하는 연습에 몰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