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영화화 그리고 대중문화 - 이청준의 「조만득씨」와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

소개

소설이 영화화된 사례를 비교분석했다.
-소설 이청준의 「조만득씨」와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
이청준의 작품세계를 통해 이청준의 소설이 자주 영화화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분석하고 소설과 영화화된 작품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했다.
대중문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레포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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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청준 작가의 작품은 영화화된 것들이 많다. 영화 <서편제>의 원작 「서편제」, 영화 <밀양>의 원작으로 잘 알려진 「벌레이야기」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여기에 하나 더, 윤종찬 감독의 2008년작 영화 현빈, 이보영 주연의 <나는 행복합니다>의 원작 「조만득씨」가 있다.
우선 원작인 단편소설 「조만득씨」의 이야기는, 이발소를 운영하던 중년의 조만득씨가 어느 날 정신병원에 입원하면서 시작된다. 병명은 자신이 백만장자라고 믿고 있는 과대 망상성 정신분열증이었다. 그의 증세의 원인은 다름 아닌 가난한 그를 한없이 억압했던, 돈이면 뭐든지 해결되는 사회였다. 담당 의사인 민창호 박사는 어떻게든 그의 망상을 깨고 그를 현실의 세계로 돌려보내려고 애쓰지만 조만득은 여전히 ‘행복한 백만장자’로 남고 싶어 한다.

참고자료

· 권영민,「한국현대문학사」, 민음사, 2002
· 이청준 외,「내일의 한국작가(1)」,弘盛社,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