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친화적인 공동체-성미산마을을 중심으로

목차

1. 서론
1) 생태도시와 생태문화도시
2) 생태문화도시의 해외 사례
3) 생태문화도시의 국내 사례 ; 성미산

2. 본론
1) 성미산의 환경과 경제
2) 성미산의 교육과 문화
3) 성미산의 갈등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도시와 환경은 반의어에 가까울 정도로 거리가 멀어 보인다. 아파트와 공장 굴뚝, 자동차 매연으로 가득한 도시에서 환경 친화적으로 산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기까지 하다. 그러나, 도시에서도 환경 친화적인 공동체를 꾸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도시 내의 환경 친화적 공동체의 존재는 도시에서도 환경 친화적 삶을 영위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준다. 필자는 마포구 성미산 마을을 중심으로 환경 친화적인 공동체에 대해 연구하고, 궁극적으로는 이에 비추어 서울이 환경 친화적 공동체로 변모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고찰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조사를 하였다. 이를 위하여 환경 친화적인 공동체의 대표적인 개념인 생태도시 및 생태문화도시의 개념을 먼저 분석하고 이에 해당하는 해외 사례를 조사한 뒤 성미산 마을을 직접 답사하여 성미산 마을의 실태를 조사하였다.


생태도시와 생태문화도시
친환경적인 공동체의 대표적인 개념으로 '생태도시(Ecopolis)'가 있다. 생태도시는 도시와 도시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도시이며, 생태적으로 건강한 도시, 높은 효율성을 가지며 조화로운 관계를 가진 이상적인 현대적 도시구조 등으로 정의된다.
'생태문화도시'는 생태도시를 만들고, 유지하며 발전시켜나가는 사회, 문화적인 자원과 체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즉, 생태문화도시는 '성공적이고' '지속 가능한' 형태의 생태도시를 의미한다.

생태문화도시의 해외 사례
생태문화도시의 해외 사례로는 일본 토쿄도의 세타가야구와, 독일의 UFA-Fabrik 등이 있다. 일본 토쿄도 세타가야구는 마치즈쿠리(지역력을 높이는 운동)를 통하여 지역 자치를 실현하고 사타가야구에 흐르는 키타자와천에 생태복원형 녹도를 만드는 등 환경 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났다.
독일의 UFA-Fabrik은 베를린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데, 과거 독일 영화의 본산이었던 곳이었으나 2차대전 이후 폐허가 되었던 곳이다. 그러나 대안적인 삶을 꿈꾸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현재는 문화생태마을로 거듭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의 방향설정 및 추진방안>, 진종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지음, 2008년판
<성미산마을사람들>, 윤태근 지음, 북노마드 출판사, 2011년판
<우린 마을에서 논다>, 유창복 지음, 또하나의문화 출판사, 2010년판
<기성시가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성미산마을 환경설계>, 박혜정, 서울대학교 대학원(2010)
http://www.miznaeil.com/community/board_view.asp?aIdx=7165&alcode=04
http://www.sungmisan.net/education.php
http://www.sungmisan.net/education.php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070114311337658&outlink=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4635260&sid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