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양조사전 第九十五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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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양조사전 第九十五回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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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義甫讀策已罷, 太后叱左右扶中宗下殿, 解其璽綏, 北面長跪, 稱臣聽命。
의보독책이파 태후질좌우부중종하전 해기새수 북면장궤 칭신청명
이의보는 책문읽길 이미 마치고 태후는 좌우를 질책하여 중종을 부축해 대전을 내려가게 하며 옥새 인수를 풀게 하며 북쪽을 향하여 오래 꿇어앉고 신하로 칭하여 어명을 듣게 했다.
中宗號哭, 百官慘然。
중종호곡 백관참연
중종이 울부짖으니 백관들이 슬퍼했다.
太后召豫王旦登殿, 群臣皆呼萬歲。
태후소예왕단등전 군신개호만세
태후는 예왕 단을 불러 대전에 오르게 하니 여러 신하들이 모두 만세를 불렀다.
禮畢, 太后囚盧陵王於別所, 隨侍惟宮女二人, 月給糧食。
예필 태후수노릉왕어별소 수시유궁녀이인 월급양식
예식을 마치고 태후는 노릉왕을 다른 장소에 가두며 따라 모시는 시녀가 오직 궁녀 2사람으로 달마다 식량을 주었다.
諸臣下毋得輒入, 違者夷三族。
제신하무득첩입 위자이삼족
여러 신하중 문득 처소에 들어가지 않게 하며 위반자는 3족을 멸하게 했다.
可憐中宗, 二月登基, 至九月被太后廢之。
가련중종 이뤌등기 지구월피태후폐지
登基 [dēngjī]:제왕[군주]의 자리에 오르다. 등극하다. 제위에 오르다. 비슷한말:登极(dēngjí)
가련한 중종은 2월에 등극하여 9월에는 태후가 폐위시켰다.
太后所立豫王旦, 卽睿宗也。
태후소립예왕단 즉예종야
태후가 세운 예왕 이단이 곧 예종이다.
遂立睿宗長子永平王成器爲皇太子, 廢中宗之子重照爲庶人。
수립예종장자영평왕성기위황태자 폐중종지자중조위서인
곧 예종의 장자인 영평왕이던 이성기가 황태자가 되며 중종의 자식인 이중조를 서인으로 폐위하였다.
是年甲申歲, 大赦天下, 改元文明。
시년갑신세 대사천하 개원문명
이 해는 갑신년으로 크게 천하에 사면령을 내려 문명(684년)으로 개원했다.
朝廷改事, 悉決於太后, 居睿宗於別殿, 不得有所預聞。
조정개사 실결어태후 거예종어별전 부득유소예문
조정에서 일을 고침은 모두 태후에게 결정되며 예종은 별전에 거처하며 정치에 참여하여 듣지 못했다.
太后臨朝稱制, 又改元爲光宅, 旗幟皆從金色。
태후임조칭제 우개원위광택 기치개종금색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