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회 - 장기 이식

목차

1. 뇌사와 장기이식의 개념 및 종류
1) 뇌사
2) 장기이식

2. 장기기증 현황
1) 국내
2) 외국

3.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의 함의

4. 장기이식의 법제화

5. 장기이식관련 전달체계

6. 기증자, 수혜자의 특성
1) 기증자의 심리사회적 특성
2) 수혜자의 심리사회적 특성

7. 장기이식의 윤리적 문제

8. 장기이식에 대한 의료사회적 개입방안

9. 개입사례

본문내용

1. 뇌사와 장기이식의 개념 및 종류
1) 뇌사
뇌가 어떤 질환이나 외상 때문에 그 기능이 장애를 받아 모든 능력이 상실되어 의식을 잃게 되고 혼수에 빠져 스스로 호흡을 못하고 인공호흡기를 활용하여 맥박, 체온, 호흡, 혈압은 일시적으로 유지할 수는 있으나 어떤 치료를 하여도 도저히 회복될 수 없는 불가역적인 상태를 말한다. 수일 내지 길어야 2주안에 신장, 간장, 췌장, 등 여러 장기가 기능을 못하게 되면서 심장 정지가 초래되어 결국은 심장사에 빠지게 된다.
2000년 2월부터 뇌사는 사망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상태가 나빠지기 전에 장기를 기증할 수 있다. 기증 할 수 있는 장기는 심장, 폐, 간장, 신장, 췌장, 각막, 뼈, 조직 등이다.
반면, 식물인간상태는 중증의 뇌외상이나 질환에서 회복 소생되어, 대뇌의 광범위한 손상은 있으나 뇌간 즉 연수의 생명 중추기능은 살아있는 상태이다. 예를 들어 의식은 없지만, 스스로 눈을 깜박거리고, 스스로 호흡을 하며, 자극에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상태는 식물인간상태라 볼 수 있고, 수개월 또는 수년 후 회복가능성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장기기증은 이루어 질 수 없다.

< 중 략 >

2. 장기기증 현황
1) 국내
장기기증운동 단체의 설립에 힘입어 국내 의료계는 장기이식 체계를 서둘러 갖추게 되었고, 1992년 권영일 군의 다장기이식을 시작으로 뇌사자의 장기기증이 뚜렷이 증가하는 변화가 나타남으로서 본격적인 장기이식의 가닥이 잡혀가게 되었다. 1988년 서울대학병원의 김수태 교수가 간이식수술에 성공했고, 다음해 뇌사연구특별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뇌사 관련 움직임이 있었으나 88년부터 91년까지 매년 두 건 정도의 뇌사자 장기기증이 있었을 뿐 별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던 것이 92년에 이르러서는 11건으로 증가한 것이다. 신장이식 뿐만 아니라 췌장이식, 부분간이식, 심장이식 모두 장기이식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최초의 시술로써 국내 임상의학 수준을 한단계 높임은 물론 많은 환우들에게 뇌사자 장기기증에 대한 희망을 주는 성공사례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