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통일의 빛과 그림자 (독일통일 후 장점과 문제점, 후유증)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독일통일 과정
2. 독일통일 전 후 사회 모습
3. 독일 통일 후 장점
4. 독일 통일 후 문제점(휴유증)
5. 독일 통일의 교훈으로 본 한반도 통일의 방향
6. 남북한 각나라별 구체적 통일 방향

Ⅲ. 결론

본문내용

☆ 서 론
공식적으로 동서독 통일 협약이 맺어진 1990년 10월 3일을 기점으로 하면 독일이 통일된지도 만 18년이 되었다. 통일 독일사회에 대한 평가는 동서 지역간 그리고 사회계층에 따라 상이하게 이루어 지지만 통일 초창기 기대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이는 희망에 찬 통일사회의 구축이라는 통일전의 목표가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과정 속에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며 쉽사리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 시점에서 통일 독일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의 핵심은 형식적이고, 정치적인 통일은 이루어 졌지만, 사회구성원간의 통합이 아직 불완전하고 미흡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불완전한 통합은 정치경제 문제와 결부되어 여러 가지 사회문제로 표출되고 있다.
본 발표의 목적은 통일 후에 나타난 다양한 문제들 주 구 동서독인들 간의 사회심리적 갈등문제를 고찰해보고, 이를통해 남북한 통일에 있어서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을 찾는데 있다. 남북한 통일과 동서독 통일은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이겠지만, 우리보다 먼저 통일을 이뤄낸 그들의 경우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이는 통일 이후 남북한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의식 변화 가능성을 예상하고 통일의 합리적인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이 사회을 구성하고 있는 작은시민의 한명으로서의 역할이라는 측면에서도 분명 교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중 략 >

남북한 통일방안의 비교
기본적으로 남과 북의 통일방안은 서로 통일을 하고 각국의 체제를 둔 채, 남북 산 교류와 협력을 제도화하려는 점을 봐서는 공통점이 있지만,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첫째, 남한은 통일국가의 형태를 ‘1민족, 1국가, 1체제, 1정부’로 설정하였고, 북한은 ‘1민족, 1국가, 2제도, 2정부’ 의 형태를 내세우고 있다.
둘째, 남한은 자유민주주의를 중심으로 하여 민족 구성원모두가 함께 이루는 통일을 지향하지만, 북한은 공산주의와 주체사상을 중심으로 인민 계급이 중심으로 한 통일을 하고자 한다.
셋째, 남한의 통일 원칙은 ‘자주, 평화, 민주’ 인데 북한의 통일원칙은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 이다. 이는 북한이 1972년7.4공동성명의 ‘평화통일 3원칙’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제시하는 결과이다.

참고자료

· 현장 대르포, 통일독일의 명암. 연합통신(1993)
· 두 개의 독일-독일통일과 경제사회적 부담- 이태욱 저. 삼성경제연구소(2001)
· 독일통일과 통일독일의 이해. 박이도 저. 신지서원(2000)
· 한반도의 평화통일 전략. 하정열 저. 박영사(2004)
· 독일 이야기2. 전영애 저. 거름(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