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의 현실과 미래 전망”

소개

인터넷과 SNS라는 신 기술이 정치에 미치는 영향과 그 의미에 대해서 연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불과 인터넷이 개발된 지 반세기가 채 지나지 않았지만, 오늘날 우리는 가히 인터넷이 지배하는 IT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인류 역사에 있어 새로운 기술의 개발은 인간의 생활을 사회적·문화적으로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곤 하는데, 이러한 기술들을 나는 ‘혁명적 기술’이라고 말하고 싶다. 예를 들어 과거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이 그러하다. 인쇄술의 핵심은 지식과 정보가 대중들에게 빠르고 간편하게 전파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기술의 발전을 넘어 종교개혁, 르네상스라는 사회적·문화적 개혁의 발판을 만들어낸 ‘혁명적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인터넷은 오늘날 ‘혁명적 기술’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은 오늘날 새로운 미디어로서, 하나의 공론장으로서 세계는 더욱 가까워졌으며, 이를 통해 인간은 이제 시간과 공간마저 지배하려 하는 듯하다.

< 중 략 >

다양한 사례들이 SNS는 다른 어떤 미디어 못지않은, 혹은 그 이상의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대선 과정에서 뿐 아니라, ‘아랍의 봄’ 사태에서도 가장 큰 역할을 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이 SNS였다. 말 그대로 SNS는 사회를 바꿀 수 있는 힘을 담지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처럼 인터넷이 정치적, 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그에 대한 비판점과 문제점 또한 다양하다. 먼저 인터넷에서는 대량의 정보가 빠른 속도로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특정한 관점의 정치적 담론을 선택적으로 소비하는 경향이 강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정보의 선택적 노출은 온라인상의 정치담론의 양극화를 초래하고 이것은 결국 폐쇠적 집단화로 발전하기 쉽다. 이러한 공론장의 양극화는 사회통합의 저하를 초래할 뿐 아니라 온라인 정치담론의 품질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 또한, 매우 신속한 정보 확산과 유통으로 인해 정치적 소통방식이 지나치게 경박화 될 수도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