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동물]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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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구달 (Jane Goodall)
동물학자, 인류학자
2004년 세계야생동물보호기금 평생공로상
2002년 벤자민 프랭클린 메달
1977년 제인구달 연구소 설립
저자 : <인간의 그늘에서>,<희망의 이유>,
<제인 구달 : 침팬지와 함께 한 나의 인생>
침팬지의 육식 행위와 도구 사용을 발견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동물학자

<중 략>

환경문제들은 각각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들끼리 혹은 사회 및 그 구성원인 사람들과 깊은 상호 관련성을 가지고 복잡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다. 그러므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자연 생태계가 건전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우리 사람들이 자연과 환경을 바라보는 가치관의 변화, 즉 새로운 환경윤리가 먼저 정립되어야 할 것이다.
산업혁명 이후 본격적으로 발달한 과학과 산업기술의 연결은 자연을 주로 정복의 대상으로 보기 시작했다. 이는 결국 오늘날 지구환경의 위기를 초래한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우리 조상들은 자연을 이용과 정복의 대상이 아닌, 인간과의 조화의 대상으로 여겼다. 이러한 우리 조상들의 훌륭한 자연관을 오늘에 되살려 현재의 환경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공존과 조화를 모색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
자연과 생태계 특히 동물들은 더 이상 우리들의 정복이나 절대적인 이용의 대상이 아니며, 자연을 마음대로 훼손하고 모두 써 버릴 권한 역시 우리에게는 없다. 동물들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들은 생태계 내에서 잘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인류가 생활하고 문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생태계에 대한 훼손이나 간섭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지만, 앞으로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생태계의 이용 및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 http://blog.naver.com/ffwasr?Redirect=Log&logNo=120095051664
· http://blog.naver.com/po57541?Redirect=Log&logNo=70024324048
· 네이버캐스트 : 영국의 동물학자 제인구달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75&contents_id=762
· 사진 : http://blog.naver.com/vbvzeazn?Redirect=Log&logNo=8014629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