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워드:복수천자(paracentesis)

목차

1) 복막안과 복막
2) 복수천자의 정의
3) 복수천자의 목적
4) 복수천자의 부위 및 체위
5) 복수천자의 시행
6) 합병증
7) 대상자 사정

본문내용

1) 복막안과 복막
배골반안의 모든 소화기관들은 복막과 복막안에 의해 둘러싸여있는데, 이 복막은 인체에서 가장 큰 장막이다. 내장의 표면을 싸고 있는 것을 내장쪽복막(장측복막, visceral peritoneum), 배벽을 싸고있는 것을 벽쪽복막(벽측복막, parietal peritoneum)이라고 한다. 이 두 막 사이의 좁고 불규칙한 모양의 공간을 복막안(복막강, peritoneal cavity)이라고 하는데, 그 속에 차있는 투명한 액체를 복막액이라고 하며 장기운동에 의한 주위의 마찰을 줄여 원활한 내장활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1)복수
정상적으로 복막에서는 복막과 조직이 접촉될 때 그 사이에 마찰을 감소시키고 윤활작용을 하는 맑고 밝은 노란색의 액체를 생성하며, 이 액체는 복막내 림프관을 통해 림프순환 속으로 흡수되지만, 간질환, 신장질환, 암의 경우 많은 양의 액체가 복강 내에 모이게 된다. 복수가 생기면 횡격막을 누르고 호흡을 어렵게 한다. 또한 복수로 인한 압박은 위장관의 기능도 방해 할 수 있다.

<중 략>

(2) 창자간막
배골반안에 있는 대부분의 장기는 벽쪽복막의 이중막으로서 배골반안 뒷벽에 매달려있는 상태이며 이렇게 장기를 지지해주는 이중막을 창자간막이라고 한다.
두 개의 배쪽복막은 낫인대와 작은 그물막(소망, lesser omentum)으로 되어있다. 복막이 위를 싸고 다시 올라가서 가로잘록창자에 연결되는 네곂의 복막주름을 큰 그물막(대망, greater omentum)이라고 하며 창자들을 앞에서 덮고 있다.
모든소화기관들이 전체면이 복막에 의해 싸여있는 것은 아니다. 몇 기관들은 앞면만 복막에 싸여져있고 뒷면은 결합 조직에 의해 뒤쪽 배벽에 직접 붙어있다.
- 복막뒤 공간 : 복막과 뒤쪽 배벽사이에는 좁은 공간
- 복막뒤 기관 : 이자, 콩팥, 요관, 샘창자의 대부분, 오름․내림창자, 직장
- 복막안기관(창자간막) : 간(낫인대와 작은그물망), 위(큰그물망과 작은그물망), 회장와 공장(고유창자간막), 횡행결장(가로창자간막), S상결장(구불창자간막)

참고자료

· 인체해부학, 홍해숙외, 계출문화사,『제 21장 소화계통』, 2010
· 성인간호학 개정판medical surgical nursing, 정담미디어, 2007
· 이향련 외, 『성인간호학Ⅰ, Ⅱ』, 수문사, 2010
· 중앙대학교 의료원 인터벤션센터
· 간호사를 위한 검사 이야기 (검사), 채석래 외, 의학서원,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