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것에 둔한 자가 되지 말자 - 히브리서 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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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어제 대 제사장이신 예수가 어떻게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중보자 , 대제사장이 되셨는지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 분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서 이 땅에 인간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심을 통하여 온전한 대제사장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 분께서 우리들을 구원하심을 통하여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불러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이제는 아론의 핏줄을 따라 임명 받는 제사장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피를 믿음으로 왕 같은 제사장으로 우리를 부르시고 임명하시는 것입니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반드시 해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을 세상에 선포하는 의무입니다. 이러한 의무는 우리가 먼저 부르심을 받은 사람으로서 그 분의 은혜를 세상에 흘려보내는 복의 파이프라인으로서의 부르심입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신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임명하시고 부르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복의 파이프라인으로서의 인생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 가운데에 확고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지난 날 히브리서 2장을 설교했을 때 기억 하십니까? 2장 1절의 말씀에서 우리가 들은 것에 유념함을 통하여 흘러 떠내려가지 않게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유념한다는 것은 굳게 붙잡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즉 우리가 믿는 도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셨고 그 사실을 믿음을 통하여 영원한 죽음으로부터 구원 받았다는 변하지 않는 사실을 굳게 붙잡음을 통하여 우리는 담대하게 주의 복음을 세상에 흘려보내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었다는 것은 영원한 행복과 생명을 보장 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예수의 복음 때문에 어떠한 모욕과 수치와 고난을 당하더라도 우리의 결국은 승리로 끝나게 될 것입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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