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녀][기생][기녀 유래][기녀 기원][기녀 치장][기녀 생계]기녀(기생)의 유래, 기녀(기생)의 기원, 기녀(기생)의 치장, 기녀(기생)의 생계, 기녀(기생)의 사회화 분석

목차

Ⅰ. 개요

Ⅱ. 기녀(기생)의 유래

Ⅲ. 기녀(기생)의 기원

Ⅳ. 기녀(기생)의 치장과 생계

Ⅴ. 기녀(기생)의 사회화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조선시대 기녀는 국가나 지방관청에 소속된 천민으로서 양반들의 풍류와 향락의 수단으로 각종 행사나 연회에 동원되었다. 기녀는 歌‧舞‧詩‧書‧畵 등의 실력을 쌓아 양반의 풍류에 적절한 도움을 주었다. 그 과정에서 기녀는 때로는 시를 남기기도 하였고 또한 양반과의 애정 관계를 맺음으로써 세간의 이목을 끌기도 하였으며, 때로는 양반권력층의 비호를 받기도 했는가 하면, 임금의 총애를 받기도 하였다.
이렇듯 조선시대 전기간 동안 기녀는 다른 천민과는 달리 양반과의 관계가 사회적으로 공공연하게 인정되었는데, 그로 인하여 역사적 자료나 문학적 자료에 많은 흔적을 남길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조선왕조실록｣에서 기녀와 양반관리들의 관계가 빈번히 기술될 수 있었고 일화나 야담 중에서도 기녀와 관련되는 이야기가 많이 채록될 수 있었으며, 또한 고전소설 중에는 기녀가 등장하는 소설들이 적지 않게 출현할 수 있었던 것이다.
풍속사적 시각에서 다루어진 일련의 외국 저서들 예를 들면, 에두아르트 푹스의 ｢風俗의 歷史｣나 파울프리샤우어의 ｢世界風俗史｣를 들 수 있고, 또한 반 훌릭의 ｢中國性風俗史｣ 등이 있다. 이들 저서는 풍속의 측면을 중심으로 인류의 역사를 해명하려고 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性風俗을 중심으로 문화, 경제, 미술, 문학 등의 자료들을 포괄적으로 다루었다. 그러나 이들은 단순히 풍속사적 시각으로 자료들을 다루지는 않았다. 이들은 일반적인 사회학적 방향에서 논의를 전개하면서도, 기존의 사회학적 방법을 탈피하여 보다 폭넓은 풍속사적 시각을 취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에로스의 역사는 인간 내면의 심연의 역사로 보고 동시에 이러한 에로스 풍속사는 인간 해방을 지향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참고자료

· 김동욱(1966) - 이조기녀사서설 사대부와 기녀 - 이조사대부와 기녀에 대한 풍속사적 접근-, 숙명여대
· 강명관(2009) - 조선후기 기녀제도의 변화와 경기, 한국고전여성문학회
· 송지성 외 1명(2011) - 한, 일 기녀의 문화 이미지 분석에 관한 연구, 한국디자인문화학회
· 서혜은(2005) - 고전소설에 나타난 기녀의 애정 성취 기반과 그 의미, 한국문학언어학회
· 이신복(1976) - 고대소설에 나타난 기녀상, 전주교육대학
· 정연식(2005) - 조선시대 기역의 실태, 국사편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