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상담 임상사례 보고서

소개

A 학점 받은 기독교 상담 임상사례 보고서입니다.
상담자와 내담자와의 상담 내용을 핵심 내용만 요약해서
간결하고 명쾌하게 정리했습니다.

상담 임상사례 보고서를 써야 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서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에게는
매우 반갑고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목차

Ι. 내담자의 상담 핵심
Ⅱ. 내담자의 어려움에 관한 구체적인 상황
Ⅲ. 상담에 나타난 주요 이슈에 대한 요약
Ⅳ. 내담자에게 동반된 감정들(3가지 이상 기술)
Ⅴ. 상담에 임하여서 나의 개인적 목표는 무엇이었는가?
Ⅵ. 내담자의 이슈들이 서로 연관이 있다고 가정한 사항들이 있다면 무엇이었는가?
Ⅶ. 내가 평가할 수 있었던 내담자의 가치체계가 있다면 무엇이었는가?
Ⅷ. 내가 응답하고 반응하였던 방식이 나의 가치체계나 신앙체계를 반영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었는가?
Ⅸ. 내가 독서나 수업 중에 익힌 것을 상담에 실습하려고 시도한 것들이 있었는가?
Ⅹ. 독서나 수업 중에 익힌 것이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되지 않았던 것이 있었다면 기술하고 그 이유를 나름대로 진단한다면?

본문내용

【 내담자의 상담 핵심 】
자발적인 의지로 하지 못했던 결혼, 그에 대한 후회와 내면의 깊은 상처로, 15여년간의 결혼생활 속에서 남편에 대한 분노가 비정상적으로 폭발한다. 결혼생활에 대한 깊은 회의감으로 이혼을 고려 중인 내담자와의 상담 내용이다.

■ 내 담 자 : 여자 / 40세 / 기혼 / 대학 교수
■ 상담횟수 : 5회
■ 상담장소 : 내담자의 집

【 내담자의 어려움에 관한 구체적인 상황 】
■ 대학교 시절, 현재 남편의 성폭력에 의한 임신으로 거의 강압적, 의무적인 분위기에 의해 결혼을 서둘러 하게 되었다.

■ 현재 내담자의 모습은, 그리고 그녀의 가정은 누가 보아도 평범한 가정이지만, 그녀의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는 남편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이 일상 속에서 갑자기 폭발할 때는 자신이 생각해도 자신이 아닌 것 같을 정도로 돌변한다.

■ 그녀의 두 아들(14세, 11세)도 자기의 엄마의 그런 모습에 많이 놀란다.

<중 략>

둘째, 머리로 판단하지 말고 마음으로 함께 공감하기
“그 때 왜 그런 장소로 따라 갔어? 왜 그랬어?”라고 말하지 않고 “그 때 얼마나 놀라고 공포스러웠니...”라고 그 때의 내담자의 심정을 같이 공감하도록 노력했다. (수업시간에 배웠던 권수영 교수님의 생생한 설명이 마음속에 강하게 메아리쳐 울렸다) 이러한 대화가 이루어지고 내담자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열리자, 가족들에게도 알리지 못했던, 고등학교 시절 친오빠에게 성추행 당했던 이야기도 오픈하게 되었다.

셋째, 내담자와 함께 엘리베이터 지하층으로 내려가기
수업시간에 배운 점을 여러 가지로 시도해 보았다. 짧은 격려성 응답 “아, 그렇군요...으~음...”. 그리고 풀어 다시 말하기는 앵무새처럼 따라하지 않고 나의 진솔한 감정을 함께 엮어서 다시 말했다. 내담자가 눈시울을 붉히면서 내면의 깊은 상처들이 있는 엘리베이터 지하층 버튼을 눌렀고 나는 함께 동승하면서 그녀의 아픔의 기억의 창고들로 함께 내려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