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공간(인터넷)의 특징과 윤리원칙, 사이버공간(인터넷)의 검열과 규제, 사이버공간(인터넷)과 사이버성폭력, 커뮤니케이션, 사이버공간(인터넷)과 자아정체성, 성차별,문제점,제언

목차

Ⅰ. 서론
Ⅱ. 사이버공간(인터넷)의 특징
Ⅲ. 사이버공간(인터넷)의 윤리원칙
Ⅳ. 사이버공간(인터넷)의 검열과 규제
Ⅴ. 사이버공간(인터넷)과 사이버성폭력
Ⅵ. 사이버공간(인터넷)과 커뮤니케이션
Ⅶ. 사이버공간(인터넷)과 자아정체성
Ⅷ. 사이버공간(인터넷)과 풀뿌리투쟁
Ⅸ. 사이버공간(인터넷)과 레크리에이션(레크레이션)
Ⅹ. 사이버공간(인터넷)과 성차별
Ⅺ. 사이버공간(인터넷)의 문제점
Ⅻ. 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Ⅰ. 서론

인터넷을 통해 형성된 새로운 공간, 사이버스페이스는 지금 새로운 윤리적 담론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사이버스페이스의 네트워크적 특성 때문에, 윤리적 담론의 형성 자체가 심하게 지체되어 있다. 여기에서 사이버스페이스의 윤리적 역설―요청과 거부가 함께 이루어진다는―이 발생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역설을 발생시키는 사이버스페이스의 특성들이란 대체 무엇인가? 사이버스페이스는 현실의 경험 공간과는 전혀 다른 곳이다. 이러한 차이는 공간적 위치나 전경과 후경의 차이로부터 오는 사소함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 사이버스페이스와 현실 공간은 그 구성 원칙부터가 판이하다. 둘은 전혀 다른 공간이며, 서로에게 완전히 낯선 장소이다.
마크 본체크(Mark Bonchek)는 인터넷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 (1) 개인적․집단적 커뮤니케이션과 방송 커뮤니케이션을 하나로 결합한다. (2) 송수신 비용이 저렴하다. (3) 저렴한 전지구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제공한다. (4) 문자방식의 메시지를 저렴한 비용으로 멀리까지 빠르게 전송한다. 그는 인터넷의 이러한 특성이 기존의 방송구조와 인터넷의 네트워크 구조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구조, 즉 망송구조(netcast structure)를 창출하였다고 주장한다. 여기에서 망송구조는 모든 참여자들이 직접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전채널적 유형(all-channel pattern)을 지닌다. 인터넷의 가장 커다란 특징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어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새로운 공동체를 창출한다는 데 있다는 말이다.
기술적 차원에서 봤을 때, 인터넷은 아르파넷(ARPANET)에서 비롯한, 분산적 구조를 지닌다. 그 본래의 목적이 전쟁 중 통신망의 일부가 파괴되는 긴급한 상황에 대처하고자 하는 데 있었으므로, 분산형 구조는 필연적 선택이었다. 이에 패킷스위칭(packet-switching) 기술의 도입으로 비동시성(asynchronocity)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로써 시간이라는 물리적 제약을 극복함과 동시에 게시판과 같은 새로운 담론장을 형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TCP/IP 프로토콜”은 모든 사람이 자유로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고자료

· 김혜인, 사이버스페이스의 자아와 정체성, 사이버문화연구소, 1998
· 김유정·조수선, 새로운 매체, 새로운 성차별 :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한국언론학회 여성커뮤니케이션연구회, 1999
· 강현응, 사이버 공간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석 연구, 한국디지털디자인협의회, 2008
· 이상희,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인터넷 검열 및 법적 대응에 대하여, 정보통신검열반대 공동행동 등 주최 토론회 자료집, 2001
· 전응휘, 사이버 성폭력에 대한 이해와 대응방안 모색,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세미나 자료집, 2000
· 홍성태, 사이버공간에 국경을 - 윤리의 정치학과 표현의 자유, 문화과학,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