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과문학 D공통] 바슐라르가 말하는 ‘신과학정신’과 상상력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 논하시오

소개

[상상력과문학 D공통] 바슐라르가 말하는 ‘신과학정신’과 상상력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 논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가스통 바슐라르(Gaston Bachelard)
2. 가스통 바슐라르가 말하는 ‘신과학정신’
3. 가스통 바슐라르가 말하는 상상력
1) 물질적 상상력
2) 4원소론과 물질적 상상력
3) 물과 꿈에서의 상상력
4. ‘신과학정신’과 상상력 사이의 관계
5.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가스통 바슐라르는 과학사를 연구하는 철학자로서 그는 `과학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라는 질문을 던지지 않았다. 오히려 현대 과학에서 전혀 틀리거나, 극히 일부분에서만 인정하고 있는 학설들이 `과학적`인 이론으로 신봉되었던 역사에 주목하여, `왜 이렇게 잘못 생각해 왔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는 오류를 빚어내는 원인이 인간 심리 속에 존재한다고 보았으며 인간의 주관성에 의심을 던지기 시작한다. 인간의 과학적 탐구에서의 역사 중에서, 현재 볼때는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수많은 오류들이 발견되고 있다. 바슐라르는 이 오류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무엇이 그러한 오류를 낳게 되며, 그러한 오류의 교정은 가능한가 하는 화두를 던지게 된다.

<중 략>

그는 인간이 육체적 형상과 한계를 가지듯이 정신의 제약이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는다. 전과학적 인식의 경향은 인간이면 피해갈 수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는 과학적 객관성은 달성할 수 있다. 그는 바로 과학활동의 사회적 소통과 교육을 통해서 개인의 인식론적 장애를 극복하고 추상적 객관성으로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지점에서 바슐라르는 그의 관심을 과학에서 예술과 문학 상상력으로 전환하게 된다. 이러한 인간의 내재적 경향에 대한 인정은 바슐라르의 과학연구와 상상력 연구의 한 회전축을 이룬다. 그리고 <불의 정신분석>을 시작으로 그의 상상력 연구는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이 해 주요한 두 저작에 붙어있는 ‘정신분석’이라는 말에서 우리는 그가 인간정신을 과학과 예술연구의 점이지대로 삼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자료

· 홍명희, 상상력과 가스통 바슐라르, 살림출판, 2005
· 김웅권, 촛불의 미학, 동문선, 2008
· 송종인 외, 바슐라르와 물의 심상들 -『물과 꿈』 제1장~제3장을 중심으로」, 경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0
· 이해방 외, 상상력과 문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10
· 새로운 과학적 정신(Le nouvel esprit scientifique, 1934)
· 과학적 정신의 형성(La Formation de l'esprit scientifique, 1938)